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전공 멘토 원성욱입니다. 서울대라는, 대한민국 최고 대학의 간판을 달고 있는 지금이지만,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는 공부를 썩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던 것도 아니었으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도 아니었습니다. 소위 평범한 아이였고, 공부에 깊은 뜻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한 친구를 만나면서 저의 공부방법이 크게 바뀌게 됩니다. 저의 대표적인 공부방법은 ‘함께’하는 공부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야기는, 제가 고교 생활을 거치며 실천한 노력의 보고입니다.

 

 

-함께하는 공부의 시작-

 

 많은 보통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공부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주변에서 공부하라고 압박하고 강요하는 것이 다 쓸데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시키는 공부 덕분에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은 성적을 계속 유지했고, 중학교 3학년때까지는 학교와 학원에서 시키는 숙제들만 하면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서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축구를 하면서 보냈는데, 그 친구도 축구를 좋아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성격도 비슷해서, 그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니, 학교에서 같이 공부도 하고, 승부욕이 생겨서 그 친구보다 더 앉아있으려 했습니다. 이 승부욕은 저와 친구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게 해주었습니다. 더 오래, 더 많이 공부할 수 있었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함께 성적이 오르고, 축구 실력도 조금씩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실력이 오르는 과정은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뭐든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더 많이, 더 독하게 노력해야 하는 진부하고도 뻔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노력의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공부에 흥미라고는 없던 제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다름 아닌 그 친구였습니다.

 공부의 과정을 생각하면 지루하고 지칩니다. 잠깐 공부했다고 바로 실력이 오르는 것이 아니며, 그 실력이 다시 성적으로 이어지는 데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그리고 그 힘든 길을 걷는 데 동행하는 친구가 있다면, 조금 덜 지칠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비단 공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에 있어서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와 함께 공부하고 또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한 이후에, 2학년 때부터는 교내 멘토링을 진행하며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을 늘려갔습니다. 그렇게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결과적으로 저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성적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것은 공부에 흥미를 붙이고, 승부욕을 고취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다른 효과도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함께 공부하다 보면, 제게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는 친구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붙잡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하다 보면, 제 머리속에서 내용이 정리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한테 뭔가를 설명하거나 가르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나름의 논리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친구에게 제가 아는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그 지식들 간에 논리를 스스로 부여함으로써 머리속에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친구들에게 제가 아는 내용을 설명해주는 것은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제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1- 수학&과학: 다양한 풀이, 정확한 풀이!

 제가 이렇게 친구와 함께 공부하면서 가장 성적이 크게 오른 과목은 수학, 과학입니다. 두 과목의 공통점은 모두 사고력과 암기력 모두를 필요로 하는 과목이라는 것입니다. 수학은 실력이 늘수록, 하나의 문제풀이가 아닌 다양한 풀이를 구사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고난도의 문항일수록 그렇고, 수학 실력이란 간결하고 정확한 풀이를 얼마나 빨리 발상해낼 수 있는지의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수학은 다양한 풀이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공부할 때는 같은 문제를 각자 따로 풀어본 뒤 서로의 풀이를 비교하고 공유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혼자 문제를 풀 때는 문제를 풀 때 최대한 자세하게 풀이를 적고 답이 맞으면 해설집을 보고 또다른 풀이를 생각했습니다. 틀렸을 때는 해설집을 보지 않고 적은 풀이를 보면서, 어디에서 오류가 발생해서 오답이 나왔는지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수학의 공부법이란 다양한 풀이법을 공부하고, 그 풀이들의 오류를 하나씩 메워 나가는 과정입니다. 친구와 함께 공부할 때는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를 바탕으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 계속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함께 공부하는 시간과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반복하니, 나중에는 혼자서도 다양한 풀이를 빠르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하는 공부를 통해, 처음부터 혼자 공부할 때보다 자기주도학습을 빠르게 익힐 수 있었던 셈입니다.

 

과학은 개념 암기가 기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개념들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순서대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교과서는 기본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순서에 있어서도 나름의 원리가 있습니다. 가령 뒤로 갈수록 점점 내용이 심화되거나 연관된 내용이 나오도록 배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용을 차곡차곡 쌓듯이 암기해야 합니다. 먼저 암기를 끝낸 뒤에는 개념 문제 위주로 문제를 풀면서 암기한 내용을 빠르게 머리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고, 친구와 함께 서로가 생각하는 어려운 내용, 헷갈리는 내용들을 입으로 소리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 뒤에 수능에서 나오는 어려운 문제 위주로 풀면서 부족한 개념 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대한 풀이방법을 익혔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두 과목은 모두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것은 혼자 공부하는 것으로는 상대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자신보다 성적이 우수하거나 비슷한 사람과 함께 공부하면, 서로의 생각을 합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이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수월해집니다. 따라서 함께 공부하는 것이 수학과 과학과 같은 사고력 과목에 유리합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2, 국어&영어: 문제 유형별 풀이법과 근거 찾기

 나머지 과목, 특히 국어와 영어는 문제 풀이 자체보다 지문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문 이해가 국어와 영어 공부의 전부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시험에서는 빨리 문제를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문제 풀이에도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 즉, 단순히 읽고 푸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문법, 문학, 비문학 등 유형별로 따로 모아진 문제집의 수없이 많은 내용의 지문들과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각기 다른 지문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문제에서 등장하지만, 비슷한 주제의 문제들은 그 접근하는 방식이 유사한 점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각자 다 달랐지만, 주제의 유사성에 따라서 정형화된 풀이가 가능했습니다. 이것에 감을 잡은 이후에는, 수학과 과학처럼 확실한 근거를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심화 문제의 경우 어떤 지문의 문장에서 이러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지 최대한 자세하게 정리하고, 답안지를 확인하거나 친구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풀이 방법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모의고사 시험지를 풀 때는 주제별로 정리했던 내용들을 되새김질하면서 지문 하나하나에 다가갔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머리에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많은 시험을 치르고 숙련이 된 이후에는 시간을 매우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빈칸추론, 장문독해, 주제 찾기 등 문제 형식별로 나뉜 문제집을 풀면서 풀이 방법의 공통점에 대해 알고 풀이 방법을 정형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답의 근거로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표시하고 친구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내신&수능 준비: 실전과 비슷한 조건에서 훈련하기!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혼자 공부하는 시간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도 사용하는 공부법입니다. 하지만 시험은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만 해결해야합니다. 처음 친구와 함께 공부를 했을 때 제 성적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험은 혼자 치르는 것인데, 함께 공부했을 때만큼의 실력이 시험장에서 발휘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혼자 있을 때에도 실력이 발휘되게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 수능과 똑같은 시간표로 문제를 풀어보는 빈도를 늘리고, 내신의 경우 학교 기출문제를 시험시간과 똑같이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 시간에 제대로 맞춰서 문제를 풀기도 힘들고, 집중도 잘 안 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친구와 함께 풀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풀이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한정된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백지’를 사용했습니다. 일정 범위 공부를 한 뒤에,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노트를 꺼내 무작정 배웠던 내용을 하나씩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적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번, 3번의 반복을 통해 그 범위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면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것은 혼자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한 제 단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양의 문제 풀이 방법과 개념은,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며 이미 얻었기 때문에 처음 방향설정을 잘 해두면 그 뒤의 실전 풀이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공부, 동행하는 멘토

공부는 ‘함께’라는 키워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도 굉장히 훌륭한 방법이지만,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그 길을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와주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마라톤에서의 페이스메이커처럼 함께 공부하면서 옆에서 이끌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이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학생의 의지와, 교과서의 기본 개념이라는 기본기가 튼튼하게 자리 잡혀 있어야 합니다. 제가 멘토로서 학생과 함께 공부하며 지금까지의 제 공부법을 그대로 보여주며, 이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또, 공부 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과 동행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 그리고 성장기의 아이의 고민들에 관해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닮고자 하는 멘토로서 학생과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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