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성적의 핵심: 국어 능력과 수험 전략

지금껏 학생들을 지켜봐온 바로는, 국어 학습 전략의 기본은 크게 능력향상전략과 수험 전략으로 나뉩니다. 아무리 수험 전략을 잘 세우고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잘 읽고 쓰는, 다시 말해 국어 능력이 부족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으며, 국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수험 전략이 미흡하면 그 능력을 완연히 발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국어 성적이 안 나온다면, 국어 능력에 문제가 있거나 수험 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중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멘토로서의 제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먼저 능력향상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일단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 중 그 누구도 제로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는 걸 상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어 화자이므로 아무리 공부를 적게 해 온 학생이더라도 최소한의 한국어 독해력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어 능력향상전략의 핵심은 “무엇을 향상시킬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 전략은 두 가지 훈련 방법으로 구성됩니다. 독해력 훈련, 그리고 지식 습득 훈련.

독해력 훈련에는 여러 가지 훈련 방법이 있겠지만, 구체적으로는 긴 글 안에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구조화하는 구조 파악 능력, 문단별로 핵심 내용을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는 요약 능력, 그리고 요약된 내용과 파악한 구조를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는 단기 기억력 훈련 등을 포함합니다.

SE-6f86a9f7-2763-4c7b-9521-6505e230b532.png

 

참고: 독해력 훈련을 통해 학생이 글을 읽으며 글의 구조를 잡고, 키워드를 요약하여 기억하게끔 한다

 

한편, 국어능력의 다른 한 축은 문법 지식, 문학 개념어 지식, 어휘력 등으로 구성되는 지식습득 계통의 훈련입니다. 지식습득을 위한 훈련을 위해서는 먼저 학생이 어떤 지식이 부족한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는 의외로 간단한데, 기출 문제를 풀이한 내용을 분석하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검증된 교재를 이용하여 학습하끔 합니다. 그리고 그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학생이 교재가 기대하는 학습 효과에 다가서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러나 부족한 능력을 찾아내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학습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적인 수험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수험에 적합한 훈련과정이 필요합니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험지 구성과 시간 제한을 두고 반복 훈련을 해야만 성공적인 수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전 과정을 통해 향상시킨 능력을 시험 시간에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설명한 훈련 과정이 지난하고 힘든 과정일 수 있기에, 체계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시간 단위로 세운 계획은 실천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학습 단위로 나누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수행하는 학생 개인의 현재 능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학습 수준이 다르기에 학습 계획도 달라져야만 하고, 개인의 학습 능력 향상에 따라 학습 계획도 끊임없이 수정해야 합니다.

요컨대 개인 학습 능력의 진단과 이에 맞는 계획의 수립, 그리고 계획의 실행과 피드백. 이 세 과정을 시험 직전까지 반복하는 것이 성공적인 수험 결과를 얻는 길입니다. 예를 들어, 독서 3지문을 읽고 문항을 풀고, 이를 분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학생마다 편차가 큽니다. 국어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가용 시간도 학생마다 편차가 큽니다. 이를 진단하고, 적합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수험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실행 가능성이 떨어지는 계획을 세워서도, 학습 효과성이 떨어지는 계획을 세워서도 안 되니까요.

저는 이 과정을 모두 혼자 수행해야 했습니다. 학교나 대형 학원은 학생을 개별적으로 관리할 여력이 부족하고, 특목고 출신도 아니었기에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친구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일이고, 이 과정에 투입되는 시간적 자원과 인지적 자원은 학습에 투자할 자원을 그만큼 갉아먹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이 지난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학생과 분담할 수 있다면, 학생의 성공적인 수험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논술 전형에 대한 오해? 논술에도 답이 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논술 전형을 운에 의해 성패가 갈리는 전형이라고 여깁니다. 정형화하기 어려운 소위 ‘글빨’과 ‘배경지식’이 좌우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단편적으로 봤을 때 논술 전형의 매우 높은 경쟁률과 정형화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입시 상황이 이러한 인식의 편향을 가중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논술 전형에는 분명히 정답이 존재하고, 학습 방법도, 전략도 존재합니다.

 

image.png

[논술 전형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 변화]

 

image (1).png

[학생부 교과전형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 변화]

 

논술 전형의 최초 경쟁률은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나, 실질 경쟁률은 수능 최저 충족 여부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부 대학은 학생부 교과 전형의 실질경쟁률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 대한 대비가 불충분한 학생들에게 큰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고려대학교도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논술 전형을 부활시켜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또한 원칙적으로 1만장에 가까이 되는 원고를 일일이 채점하기에 엄격한 기준을 정해두고 문제를 출제하고, 이 기준 역시 그 패턴이 정해져 있습니다. 논술의 기출문제 해설, 채점기준 역시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를 공개합니다.

이러한 채점 기준을 찾아내고 이것에 적합한 논술 답안을 써내는 요령은 학습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대형 학원들의 경우 매년 논술 모의고사를 시행하며, 이를 통해 학습 상황을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여타 과목들의 학습 방법처럼, 논술 과목 역시 현재 학생의 학습 상황을 진단하고, 계획을 세워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점차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 논술 전형입니다. 저 또한 위의 준비를 거쳐 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였고, 이후 다른 학생들에 대한 논술 지도 첨삭을 해 왔습니다.

논술 지도의 방법은 이 짧은 글에 담기에는 지면이 한참 모자랍니다. 논설문의 미덕과 흠결은 각각의 글마다 다르므로, 사실상 일대일의 지도와 첨삭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원과 과외는 일대일의 관리를 위한 인적, 재정적 자원이 모자라므로, 좋은 논설문을 쓰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론만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논술 전형에 관심이 있고 또 논술에 필요한 역량을 훈련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그에 관한 일대일 지도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공부라고 다 같은 공부가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수험 경험은 실패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습은 본질적으로 실패와 수정의 연속이며, 이는 아프고 지난한 과정입니다. 시험 성적은 이러한 학습 과정에서 미리 겪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되었을 때 비로소 상승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칭찬받아온, 소위 ‘모범생’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특목고 수험에 실패해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3에 와서도 중상위권에서 정체되어 있었던, ‘공부는 많이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수많은 학생들 중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첫 수능을 치르는 그 순간에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채로, 그렇게 재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재수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깊지 못했습니다. 그저 유명한 기숙 학원에서 버티면 될 것이라고, 시키는 대로 따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역시나 그런 안일한 자세로는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세 번째 수험 생활에 와서야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그렇게 선택한 방법이 독서실을 오가며 자기주도학습만으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괜찮은 수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공인 언어학에서 다루기를, 언어의 의미는 변별자질, 즉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수험 생활과 그렇지 못한 수험 생활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효율성과 효과성이 높은 학습 방법과, 그렇지 못한 학습 방법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제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이 차이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고통스러운 실패의 경험을 겪은 저와 다르게, 최대한 짧은 시간안에 모든 실패의 경험을 겪고 좋은 수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한서 공부습관 멘토 / 연세대 교육학 국어국문학

    학생 맞춤형 지도,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멘토의 고민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의 그 유명한 첫 문장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 하고 좋아하는 학생들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지만...

  • 조재상 공부습관 멘토 / 고려대 언어학 졸업

    국어 성적의 핵심: 국어 능력과 수험 전략 지금껏 학생들을 지켜봐온 바로는, 국어 학습 전략의 기본은 크게 능력향상전략과 수험 전략으로 나뉩니다. 아무리 수험 전략을 잘 세우고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잘 읽고 쓰는, 다시 말해 국어 능력이 부족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으며, 국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수험 전략이 ...

  • 장서현 공부습관 멘토 / 연세대 경제학부 산업공학

    안녕하세요, 민사고를 졸업한 장서현 멘토입니다.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제 생각에는 주체적인 학습 태도와 반복적이고 전략적인 학습이라고 답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꼭 배워갔으면 하는 공부법과 공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공부는 맛있는 디저트...

  • 김선준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공과대학

    안녕하세요, 상문고를 졸업한 멘토 김선준입니다. 소위 강남 8학군 학교를 다니고 또 졸업하면서, 나름대로 치열한 입시 공부를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아마도 상문고를 다니고 있을 후배들에게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멘토나 선생님으로서라기보다는, 상문고 졸업생으로서 후배...

  • 이시은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사회학과,경영학과

    안녕하세요, 멘토 이시은입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했는데, 수시 진학에 있어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른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입시의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더 넓게는 어떻게 공부해야 ...

  • 이장섭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많은 시간 투자에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저는 수학을 좋아해요!’ 하고 말하면 별종이나 괴짜 취급을 받습니다.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된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비교적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 박주호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두 번째 오류 : “복습” , “가끔씩만” 하면 된다? 다음으로, 학생들이 많이들 간과하는 공부의 중요한 요소는 바로 복습입니다. 공부에 어느정도 의지가 있는 학생들 대부분은 아마 복습의 중요성을 알고, 또 실제로 복습을 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제대로’ 복습하고 있는 학생들은 손에 꼽습니다. 먼저, 복습을 불...

  • 박주호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자율전공학부

    중고등학교 과목들의 공통점 : “암기”는 “기본”이다 학교 내신이나 수능을 막론하고, 중고등학교의 수험 과목에는 크게 두 가지 분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소위 단순 암기형 과목이고, 두 번째는 암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풀이에 활용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다음과 같은 의문을 던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

  • 김민영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윤리교육과

    안녕하세요, 멘토 김민영입니다. 제 입으로 이야기하기 좀 부끄럽지만, 제 학창생활은 소위 ‘모범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모범생이라고 함은, 매일매일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학생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는,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와 같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혼자...

  • 이정민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기계공학부

    안녕하세요, 서울대 기계공학부 멘토 이정민입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은, 올바른 공부 습관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공부법이나 다른 공부의 요령들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부습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법이 잘 잡혀있더라도, 공부에 대한 태도가 건방지거나 공부습관이 잘 ...

  • 이태윤 공부습관 멘토 / 고려대 철학과

    공부의 시작은 언제든 늦지 않다 안녕하세요, 고려대 철학과 멘토 이태윤입니다. 학생들과 만나다보면, ‘저는 고2(혹은 고3)인데, 공부를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을까요?’ 하는 질문을 받고는 합니다. 솔직히 고등학교 2학년 이후에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학생들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도,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

  • 성민준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경영학과

    일반고에서 내신이 나빠도 서울대에 갈 수 있는 생기부 준비하기 서울대에 수시 일반 전형으로 합격한 성민준입니다. 많은 학생들은 최상위권 내신이 아니면 수시로 이른바 SKY에 진학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론적으로는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서울대 합격자가 아니라 서울대 단순 지원자 기준으로도 일...

  • 성수연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치과대학

    안녕하세요, 서울대 치과대학 멘토 성수연입니다. 저는 숙명여고를 졸업한 이른바 ‘대치동 키즈’였습니다. 이 글에서 저는 제가 대치동에서 수험생활을 보내면서 겪은 경험과 그간의 학생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대치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대치동의 환상 - 선행학습은 오히...

  • 현동우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정치외교학

    안녕하세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멘토 현동우입니다. 소위 문과 과목이라고 한다면 다들 암기과목을 떠올리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특히나 탐구영역을 공부할 때 막대한 암기량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곤 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학을 갈 생각을 하면 탐구 영역을 포기해버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

  • 박건이 공부습관 멘토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멘토 박건이입니다. 많이들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공부법은 수험생활 전반에 걸쳐, 대학의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저는 공부법의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거대한 물결을 몸소 겪기도 했습니다. 고3 6월 모의고사에서 60점대이던 수학 성적이 9월에는 92점으로, 단 3개월만에 점...

  • 김명진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완벽한 내신 공부법을 알려드리는 멘토 김명진입니다. 오직 수능으로 대학에 갈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70% 이상의 대학 신입생들이 수시로 입학하는 상황에서 내신은 다수 수험생들의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더군다나 서울대가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하고 고려대도 24년도 정시에 내신 반영 전...

  • 정상일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안녕하세요,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멘토 정상일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입니다. 저 또한 원래부터 공부를 잘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제게 맞는 공부법을 찾았고, 그 뒤로 성적을 올릴 수 있...

  • 윤나영 공부습관 멘토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안녕하세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멘토 윤나영입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가장 첨예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당연하게도 공부입니다. 소위 국영수에서, 가장 학생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과목은 역시 수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글에서 수학 공부에 접근하는 바람직한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유현석 공부습관 멘토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

    수학, 학생마다 다른 섬세한 공부법이 필요합니다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재학 중인 유현석 멘토입니다. 저는 10대 학생들뿐 아니라 20-25세의 성인들까지 가르쳐봤는데, 단 한 번을 빼고는 모두 수학을 지도했습니다(유일한 예외는 물리1 과외 수업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수학을 지도하며 제가 느낀 것은, 다른 과목도 그...

  • 박진호 공부습관 멘토 / 고려대 기계공학과

    예비 고 1을 위하여: 자사고, 꼭 진학해야 할까? 많은 특목고, 자사고 출신 선생님들은 모교의 장점을 꼽으며 학습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도 학습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 자체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저 또한 자사고인 이대부고를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가지 회의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

태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