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는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확률과 통계 영역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이미 그때도 학우들을 상대로 한 학기 동안 멘토링을 진행했고,

수학 내신 성적이 4-5등급 정도였던 학우들을

각각 최소 1등급 이상 성적을 향상시켰을 정도니까요.

물론 내신뿐 아니라 수능 성적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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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지도하는 방식대로 문제 풀이를 진행한다면

확률과 통계 실력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일차적인 개념 학습은 마쳤지만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인데,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확률과 통계 문제 풀이 방법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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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 일정을 계획한다

어떤 과목이든, 어떤 영역이든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학습 일정을 계획하는 일입니다.

학습 일정의 단위는 한 달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수학 영역의 경우 그보다 짧은 시간을 들여 실력의 상승을 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개념 학습이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서,

한 달 동안 어떤 문제들을 얼마나 풀 것인지 정합니다.

물론 제 멘토링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제가 계획을 세워줄 뿐 아니라 문제 등 자료도 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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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풀이 방법을 스스로 설명해 본다

수학 과목의 타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확률과 통계 영역은 풀이 방법에 관한 고민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풀이 순서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

개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며,

풀이 방법은 잘못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답은 맞거나 개념의 이해가

정확하지 않은데도 느낌으로 풀어 맞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정 수준 이상 학생의 실력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본인의 문제 풀이 방법이 옳은지 정확히 점검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때 혼자서 공부하든, 멘토의 도움을 받든 활용하기 좋은 방식은

문제를 푼 뒤 그 풀이 방식을 말로 설명해보는 것입니다.

혼자서 공부한다고 해도 남에게 납득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설명을 하다 보면, 답은 맞혔지만 미처 몰랐던 본인의 논리 중 오류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 단계에서 제 멘티들의 경우에는 먼저 풀이 과정을

스스로 설명해보도록 한 뒤 제가 필요한 대목에서 교정을 해주는 방식으로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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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 풀이와 연계하여 개념을 재검토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개념으로 돌아갑니다.

확률과 통계는 수학 교과의 타 영역보다도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유독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니 앞선 단계를 다 마친 뒤에도 개념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이미 푼 문제들을 다시 보며,

‘왜 이 문제는 이 개념을 활용해 풀어야만 했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까닭은 단순한 개념 복습을 넘어,

문제들에 포함된 문구나 조건 등을 각 개념과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익히고

문제 상황에 따라 어떤 개념을 선택해야 하는지와 관련하여 사고를 확장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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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확률과 통계 문제 풀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실제로 이 방식대로 문제 풀이를 진행한 학생들은 성적이 올랐을 뿐 아니라

연후 처음 보는 문제 유형도 무리 없이 풀어나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개념 학습을 끝내고 각 개념을 응용해 어떻게 문제를 풀면 좋을지 고민인 학생이라면,

제 문제 풀이 방법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