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는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는 새학기, 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면 정말 좋겠죠!

저마다 목표로 삼은 점수와 등급이 있을 텐데요.

오늘은 과학, 그 중에서도 물리 과목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을 위해 물리 공부방법을 얘기하려 합니다.

물리에 초점을 두고 얘기를 하겠지만, 실상 과학 탐구 과목 전반에 해당되는 내용이라 다른 탐구 과목에 적용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리공부법이라 쓰고 과학탐구 공부법이라 읽는다!)

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나 과학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도 눈여겨 보면 좋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물리를 입학 전에 선행학습으로 먼저 만나게 되는데요.

보통은 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인강을 통해 개념 학습을 시작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공통점은 잘하는 사람(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수동적인 학습인데요.

그냥 강의만 듣고 넘기지 말고 보충교재를 선택해서 해당 파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원리 등에 대해 꼭 읽어보세요.

 

 

강의를 듣고, 교재에 필기한 것들을 읽고 외우는 것만으로는 물리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물리는 항상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 그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거든요.

여기에 도움이 되는 교재가 바로 하이탑입니다.

 

물리를 가르칠 때 문제 풀이 요령만 전달하는 수업은 사실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래프 스킬을 쓰고 저런 경우에는 이 공식을 쓰고....

외운 것에 딱딱 대입하는 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으론 과학 실력이 늘지 않거든요.

 

과학고를 가고 싶어한다든지 고등과학 물리에서 최고점을 받고 싶다든지 한다면,

문제를 풀어서 맞추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과학을 잘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수능 과학탐구에서 물리 문제를 푼다고 했을 때, 힘과 운동 단원에서 출제된 문제다 싶으면 F=ma,

알짜힘만 계산하려는 나쁜 습관을 가진 친구들이 있어요.

근데 문제에서 물체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각 물체마다 힘과 마찰력, 가속도 등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단순히 F=ma 공식만 외워서는 해결이 안 되겠죠?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문제에서 복수의 물체가 나오더라도 원리를 따져보면서 문제를 한 단계씩 풀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또 예를 들어볼까요?

 

수능에는 위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옵니다.

이 문제도 기초적인 수준에서부터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정확하게 풀 수 없는 문제 유형입니다.

혹 이것과 다른 복잡한 계산문제가 나온다 해도, 이론적 이해만 충분하다면

문제풀이 연습이 안 된 학생이라 해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거든요.

 

결국 물리를 공부하는 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물리 뿐 아니라 과학탐구 과목 모두!) 이론적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업 듣고 외우려고만 하지 말고 원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하이탑을 읽어보라는 얘깁니다.

간혹 텍스트 읽기를 번거로워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렇다면 영상이라도 찾아보세요.

요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는 영상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