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수학, 과학 공부법 (현대고-자사고)

 

 저는 원래 문과로 진학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입학하고 처음에는 수학, 과학 공부를 게을리 하였고,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통합과학을 5등급을 받았습니다. 예상을 하회하는 점수에 충격을 받고 다양한 공부 방법을 시도하며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문제풀이만 많이 하는 공부법에서 개념부터 완벽하게 익히는 공부법으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과학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학시험에서는 <ㄱ,ㄴ,ㄷ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라>는 식의 문제가 대부분을 이루는 만큼 저는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기간 3주 전까지는 개념을 확실하게 공부하고 암기하였고 간단한 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기간이 3주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공부했던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집부터, 다른 학교 기출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가령 화학이나 생명과학의 유전처럼 계산이나 문제풀이가 중요한 단원의 경우, 조금 더 시간을 길게 잡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러한 공부 방법의 변화와 노력 끝에, 1학년 2학기에는 성적을 2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5등급에서 2등급으로의 성적 상승은 단순한 성적 상승이 아니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저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이과를 선택하여 2학년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는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3과목을 모두 공부해야 했기에 1학년 때만큼 한 과목, 한 과목 집중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공부의 경험이 쌓이고, 선생님들이 시험지를 구성하는 방법과 문제 유형을 분석하니 효율이 올라 공부의 양이 조금 줄어듦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가령 지구과학 시험은 거의 수능 기출문제의 변형을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였고, 생명과학은 지엽적인 개념부터 심화 문제(보통 부교재 변형)까지 다양하게 나와 교과서를 꼼꼼하게 읽고 부교재나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였습니다. 공부 방법을 바꾼 후 1~3등급까지 안정적으로 등급을 받을 수 있었고 그 밑으로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유전이나 천체 등 어려운 단원을 다룬 시험에서도 1~2등급의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고의 수학 시험은 부교재가 변형되어 나왔기 때문에 부교재가 정말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부교재의 문제풀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거의 외우다시피 풀 수 있을 만큼 반복해야 했습니다. 우선 개념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가령,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념 강의만 듣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개념서를 읽으며 직접 공식을 유도하고 증명을 해보았고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풀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다시 확인하여 어떤 개념이 흔들리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내신에서는 실수 하나가 등급의 등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하여,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봄으로써 내가 어떤 부분에서 헷갈리고, 실수를 자주 하는지를 파악하여 그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수학에서는 소위 ‘양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시험을 보기 전 시험 범위까지의 마플 시너지와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또한, 내신 수학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시험 전략을 짜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풀 수 있는 문제임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맞추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억울한 일이기 때문에, 일단 모르거나 막히는 문제는 바로 넘겼습니다. 서술형까지 전부 다 풀 수 있는 문제들은 다 풀어낸 후에, 생각이 필요하거나 헷갈리는 문제를 다시 보았습니다. 제가 첫 시험을 봤을 때의 패인으로, 모르는 문제를 계속 붙들고 있느라 시간 관리에 실패한 것에 대한 반성이었습니다. 객관식 문제를 풀어내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서술형을 많이 쓰지 못하였고 점수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시험부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전략을 세우고 시험을 보며, 아는 문제임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못 풀고 넘어가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화학 공부법- ‘킬러’문제에 익숙해지기, 실수를 극복하기

저는 처음에는 과학탐구 과목을 무엇을 선택할지도 확신도 없었고, 50점 만점에 30점대가 나오는 등 과학탐구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 지구과학과 화학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화학을 선택하였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하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는 화학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는 학원의 도움을 받았는데, 소위 킬러 문제를 일찍 다뤘던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인강이나 학원에서는 킬러 문제를 나중에라야 다루는데, 이런 문제들을 겨울방학 초반부터 꾸준히 공부하니 푸는 법이 보이고 모의고사를 볼 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 과탐은 기출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기출을 여러 번 풀며 배웠던 개념이나 스킬을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익혀나갔습니다. 9월 이후로는 개인적으로 모의고사를 정말 많이 풀었는데, 하루에 모의고사를 2~3개씩 보며 시간이 부족한 과목에 적응하였습니다. 또한, 반복을 통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과학탐구는 수능의 마지막 교시에 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이 달리는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 상태에 익숙해지기 위해 생명, 화학 과목을 연달아 4개씩 풀며 연습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꾸준히 보며 실수 노트를 만들어 매번 나오는 실수를 적고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처음에 탐구 과목을 고를 때만 해도 혼란스러웠던 것과 달리, 수능이 다가오면서 안정적으로 45점 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 수학 공부법

수능 수학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기출문제였습니다. 저는 미적분을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에 시작하였기 때문에, 당장 수능을 봐야 하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에는 3학년 때 배우게 될 미적분 개념을 예습하고 문제 양치기를 하면서, 미적분에 집중하였습니다. 수학 1, 2와 같이 1~2학년 때 거쳐간 부분은 기출 문제를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미적분에 집중하다 보니, 2학년 때까지 배운 내용을 주로 다루는 3월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에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 전까지 다른 문제는 거의 보지 않고 시중 기출 문제집 중 가장 두꺼웠던 마플 기출 문제집을 2~3번 정도 반복하였습니다. 3학년 때는 학교 수업에서 수능특강을 다루기 때문에, 내신 대비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연계 교재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월 모의고사에 대한 미련을 저버려두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6월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 문제집을 반복할 때에는 쉬운 문제도 다시 풀어보며 실수를 줄였습니다. 또 어려운 유형은 정말 많이 반복하여 풀어 두려움을 없애고 익숙해질 수 있게 풀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까지는 준-킬러, 킬러 문제들을 풀며 사설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합니다. 여러 사설 문제집들을 풀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푸는 힘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혼자 1번부터 30번까지 이루어져 있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며, 시험에 익숙해지고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연습하였습니다. 수능 직전인 10월에는 거의 매일 모의고사를 하나씩 풀었고, 어떤 날에는 하루에 2개까지 풀며,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모두 풀어 감을 잃지 않고 100분 동안 집중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한 덕분에 수능을 볼 때도 평소처럼 문제들을 푸는 느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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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부겸 공부습관멘토 /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울고 과학중점반

    공부의 기본 – 독서 책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자연스레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경험이 누적되어, 입시를 준비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 어법, 어휘 등에 대한 이해가 자연히 고루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비단 국어 과목뿐 아닙니다. 영어, 사회, 국...

  • 이은수 공부습관멘토 / 서울대 재료공학부

    <자기소개 및 공부 방법> ‘서울에 있는 대학만 가면 되지’에서 ‘서울대 아니면 안 돼’ 고3 땐 막연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채점하면서 쏟아지는 실수에 속이 쓰려 재수를 처음으로 고민해봤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결심하게 된 건 서울대 합격했다는 친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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