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는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1. 과학, 내신과 수능의 공부법이 다르다

많은 이과 성향의 학생들은 과학 공부에 상당한 시간을 쏟는다.

이때, 학생들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단 한 가지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들이고도 입시에서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곤 한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내신과 수능 각각에서 과학 공부를 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내신 과학만 공부하는, 수능 과학만 공부하는 극단적인 사례의 학생들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목표하는 대학이 있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두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는 점이 명약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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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학 내신 성적은 꼼꼼함이 좌우한다

일부 예외적인 사례를 제외하고, 과학 내신고사는 수능을 치는

전체 수험생에 비해 지극히 미미한 규모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십 명, 많아야 수백 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등급을 갈라야 하는 관계로,

굉장히 지엽적인 문제를 출제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며 과학 내신 공부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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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학 내신 공부는 반복이 생명이다

따라서 과학 내신고사는 반드시 꼼꼼한 암기가 수반될 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아 보이는 것이라도 무조건 외워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데 어떻게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을까?

망각에 맞설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교과서 및 개념서의 다회독, 꾸준한 복습 말이다.

그리고 멍하니 눈으로 책을 보고 있는 것이 암기라고 착각하는 대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말하는 등 암기에 최대한 많은 감각을 동원해 보자.

참고로 암기한 내용을 말로 되풀이하다 보면 자신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찾아내게 되는데,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주절주절 말하기보다는 친구에게 공부한 내용을 설명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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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능 과학 문제는 퍼즐이다

한편, 수능에서 과학 문제의 출제 양상은 내신에서의 그것과 다소 다르다.

멘토 개인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수능 과학 문제는 퍼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서를 따라 한 조각 한 조각 맞춰나가야만 하는 퍼즐처럼,

수능 과학 문제도 차근차근 단계별로 문제의 구조를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내신에서처럼 지엽적인 정보가 성적 전체를 좌우하는 일은 크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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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퍼즐을 풀어나가는 속도를 키워야 수능 과학 고득점이 가능하다

이때, 문제는 20 문제를 푸는데 주어지는 시간이 단 30분이라는 점이다.

문제풀이 과정 속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여러 조건 및 단계들을

정확한 것은 당연하고 심지어 신속하게 풀어야 하니, 이를 위한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즉, 수능 과학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되

기출 20문제 한 세트를 30분 내에 풀도록 해야 한다.

이를 거듭하며 시간 배분을 연습하고, 점차 자신의 실력과 특성을

더욱 잘 파악하며 수능 시험장에서의 시간 운용 계획을 세우자.

특히 수능 과학에서는 보통 이른바 ‘킬러 문제’가 4개 출제되는데,

충분한 연습 및 계획 없이는 자칫 이들 4문제에 손도 대지 못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