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는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국제고를 2점 초중반대 성적으로 졸업하고

고려대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이준서 멘토입니다.

제가 다녔던 인천국제고는 특목고인만큼

입시 경쟁이 치열하고, 높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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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저는 이번 칼럼에서

제가 중학교 때 국제고 입시를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과

특목고에서 2점 초중반대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던

저만의 노트 공부법을 알려드려

저의 멘티들에게 도움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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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의 입시를 살펴보면,

중학교 때 특목고 입시를 위해 비교과 활동보다는 학업에만 집중하였는데요.

국제고에 합격하여도, 혹은 안타깝게 불합격하게 될 지라도

결국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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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학교 때는 주로 교과 위주로 학습하였고

이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저만의 공부법을 터득하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스스로도 성과 위주로만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비교적 과정 위주로 생각할 수 있는 중학교 때 저만의 공부법을 터득한 것이

국제고에 입학하고 나서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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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터득한 저만의 공부법은 100점 노트 공부법인데요.

단순히 외우기만 하며 공부했을 때 때에는 90점, 95점을 받는 데에서 그쳤으나,

노트를 활용하여 공부하자 100점을 받았던 데에서 착안하여 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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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노트를 활용하는 목적은 크게

1. 백지노트를 활용하여 이해도를 체크하는 것과

2. 중요한 것을 요약 정리하여 회독수를 늘리는 것인데요.

저 뿐만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공부에 대해서 고민하는 멘티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 또한 외우기만 했을 때에는

90점, 95점을 받는 데에서 그쳤기 때문에 완벽한 공부를 하기 위해 고심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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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100점 백지노트법입니다.

공부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바로 자신이 어떠한 부분이 미진한지에 관해 메타인지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교과서 내용을 여러번 회독하면 다 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러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하게 되므로,

다 안다고 생각했던 내용조차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거나 뒤섞이면서 헷갈리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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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평소에는 회독수를 늘리면서 공부를 하되,

막판 스퍼트를 내기 좋은 시험 2~3일 전에는 백지노트를 활용하여

제가 아는 내용들을 모두 적어보며

어느 부분에서 이해도가 부진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보충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결국 100점을 받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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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노트를 활용하는 목적으로

중요한 것을 요약 정리하여 회독수를 늘리는 데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과목은 아무래도 암기과목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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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는 외고와 같이 특목고로 분류되지만,

외국어 보다는 사회계열 과목을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교과과정의 차이가 있는데요.

따라서 사회와 같이 암기를 필요로 하는 과목이 많은 국제고의 교과과정 특성상

회독수를 절대적으로 늘리는 것이 공부의 핵심입니다.

결국, 국제고에서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은

누구에게나 면학시간은 똑같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여러 암기과목들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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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를 활용하여 중요한 과목들을 정리하다보면,

당시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생각하게 되겠지만

1. 교과서와 수업 필기만 보는 것보다

다회독을 하기 수월해집니다.

2. 또한 한 눈에 볼 수 있는 노트에 정리를 하게 되면

그렇게 되면 중요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들을 어느정도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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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00점 노트를 활용하여

1. 메타인지, 그리고 보완의 과정을 통해 완벽을,

2. 다회독, 중요도 파악의 과정을 통해 효율을,

추구하며 공부하였던 것이 국제고에서 성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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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저의 100점 노트 공부법이었는데요.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말을 드립니다.

아직 저의 이야기는 끝이 아니라

다음 칼럼에서 저의 과목별 공부법까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다음에 올라올 글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멘토는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