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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당당하게 세상 위에 설 수 있게 이끄는 멘토, 이지영입니다

 


“나를 사랑하니까 나는 공부한다.”

 

    한 교육업체의 광고문구지만, 왜 공부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공부를 하나요? 1등 성적표 가져오면 엄마가 좋아하니까?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아빠가 자랑스러워하시니까? 엄마친구 딸하고 비교되기 싫으니까? 아빠친구 아들 때문에 기죽지 않으려고? 공부가 성적 그 자체, 대학 그 자체로 본말전도된 세상이라 왜 공부하는지를 모두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어릴 때는 힘든 일이나 곤란한 일이 있어도 부모님의 도움 아래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지만, 사회에 발을 디디게 되면 더 이상 부모님이 도와주실 수 없는 일들 투성이인 곳이 세상입니다. 가령, 장래희망이 판사라고 합시다. 폭행사건으로 기소된 가해자와 피해자가 각기 판사 앞에서 자기 입장을 강변합니다. 이 사람 얘길 들어보면 이 사람 얘기가 옳고, 저 사람 얘길 들어보니 저 사람 얘기가 또 옳네요. 그럼 판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한테 가서 물어볼까요?

 

공부는 결국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입니다.

 

    미분적분 배워서 슈퍼마켓에서 물건 살 때 쓰냐고, 프랑스혁명의 원인을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다고 농담 삼아 얘기들 합니다. 수학을 배움으로써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하는 논리적인 사고력이 발달하고 역사를 앎으로 인해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멀리 내딛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고서.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것부터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걱정과 염려도 결국 자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지만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본인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저 잔소리와 간섭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만 생길 수 있지요. 아이로 하여금 자신이 왜 공부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깨닫게 한다면 공부하려는 의지도 태도도 정립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나 선생님의 권유 때문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의욕만 앞선다고 다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달리기를 잘 한다고 해서 다 결승선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도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누구도 대신 해주지 못하는 (걱정은 대신 많이 해줍니다만^^) 공부, 그 외로운 싸움을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멘토 아닐까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공부할 수 있도록 그래서 세상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것이 먼저 공부하고 먼저 입시를 통과하고 먼저 세상을 살아본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일테니까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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