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30_에듀21_칼럼-일러스트.jpg

학원이냐? 과외냐?    관리가 문제로다!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성적표를 받고 기뻐할 만한 사람들은 한 학교에서 4%는 될까요. ^^

최소한 96% 이상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가져온 성적표에 만족할 리가 없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죠. 

 

'국어학원 수업이 별 효과가 없는 거 같은데 과외를 알아봐야 하나... '

'학원 그만두고 혼자 공부해보겠다더니 결국 이렇게 됐네, 다시 학원을 보내야겠어'

'내신 전문학원을 새로 찾아봐야되나... 모의고사 따로 내신 따로 학원을 보내도 되는건가...'

 

220530_에듀21_포스팅_1.jpg

 

멘토는 오늘 좀 다른 제안을 할까 합니다. 우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을 먼저 소개하지요. 

1년 전 멘토를 처음 만난 선우(가명, 당시 고1)는 부모님을 봐선 공부머리가 없는 친구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집중력과 에너지를 공부가 아닌 것들에만 다 쏟고 있었죠. 친구, 게임, 농구, 보드... 

활달한 성격에 친구들과 어울려 하는 것은 뭐든지 열정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기다려봐도 시간만 흐르고 성적은 점점 더 하락세. 

작년 이맘때, 성적표를 받아든 선우의 부모님은 속이 터졌습니다. 그렇다고 직장생활을 접고 아이만 따라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하던 과외를 그만두고 학원을 보내볼까, 다니던 학원을 바꿔볼까 고민하던 차에 멘토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1년이 지난 오늘의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이과를 선택한 후 드디어, 수학과 과학에서 1등급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그 비결이 뭐냐고요? 학원도 과외도 아니었습니다.

 

선우의 공부 전반을 관리하고, 공부한 내용을 관리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관리했기 때문입니다.

 

220530_에듀21_포스팅_2.jpg

 

 

캘린더_시간관리.png

 

<캘린더로 일일/주간 단위로 시간을 촘촘하게 관리>

 

 

 

멘토는 먼저 선우의 일과와 주간 시간표를 파악하여 매일의 공부를 수업과 체계적인 복습, 주기적인 반복으로 틀을 잡았습니다. 

캘린더로 반복되는 루틴을, 선우가 매일 확인하고 플래너에 쓰게 하였지요.

이렇게 캘린더를 활용하여 계획을 세워보면 학원이나 과외 같은 수업시간 이외 진짜 공부시간-배운 것을 다시 익히고 소화시킬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20530_에듀21_포스팅_3.jpg

 

부모님과 선우와 충분한 대화 끝에 과외나 학원을 새로 알아보고 바꾸는 대신, 자기 공부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지금까지 의지해왔던 것을 떼어내고 혼자 공부한다는 것에 선우도 불안감을 느꼈지만, 

학원을 안 가면 그 시간에 또 친구들과 혹은 게임이나 운동에 빠져 공부가 뒷전이 될까봐 부모님도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공습시간'이란 부르는, 전교 1등 선배가 공부습관 멘토로 함께하는 시간으로 꽉 채웠습니다.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공부습관 멘토 때문에 딴 짓도 못하고 한 눈도 못 팔고... 

플래너를 쓰라고 하더니 공부 시작하기 전에 지금 쓰라고 눈을 부라리고(?!) 지키고 앉은 멘토 때문에 꾸역꾸역 쓰고, 

공부한 내용을 멘토에게 설명해보라고 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거치니 처음엔 '와... 이거 감시야 뭐야?'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공부하고 나서 멘토에게 자기 머릿속에 남은 것을 말로 설명하고 확인하면서 공부한 시간 만큼 뭔가 남았다는 성취감을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220530_에듀21_포스팅_4.jpg

 

플래너1.jpg플래너2.jpg 플래너_3.jpg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는 과정> 

 

 

플래너를 세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멘토에게 플래너를 체크받으면서 공부하기 전 일일계획을 세우고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플래너를 깜빡하고 안 챙긴 날에도 공부 시작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완전히 습관이 되었지요. 

 

계획만 보기 좋게 세운 건 아닙니다. 

 

 

 

플래너_5.jpg   플래너_6.jpg

 

<플래너 쓰기가 습관이 되면서 공부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다> 

 

 

 

일일 공부계획을 세운 플래너를 체크하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얼만큼 해야 할지, 그리고 그 공부방법은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지,

 멘토와 함께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중구난방, 숙제도 곧잘 빼먹던 선우가 매일 꼼꼼하게 공부계획을 세우고 플래너를 체크받으면서 공부하는 양도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20530_에듀21_포스팅_5.jpg

 

선우의 성적향상 비결은 학원이냐 과외냐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얼만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멘토와 함께 체계적으로 공부계획표를 짜고 실행하고 

그 공부한 만큼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공부 자세가 몸에 밴 것입니다. 

 

 

 

공부관리_1.jpg공부관리_2.jpg

  

<혼자서 공부한 분량을 사진 찍어 보내며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다>

 

 

과외나 학원에서 얻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다면 -수학 1학기 선행을 해야 한다, 혹은 특정 영역이 취약해서 보충 수업이 필요하다 등- 그때는 고민이 아니라 필요한 수업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그냥 성적이 안 나와서 막연하게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것은 수업이 아니라 아이가, 공부가 달라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시험 끝날때마다 성적표 받을 때마다 하던 과외를 계속해야 하나, 학원을 바꿔야 하나 고민했다면 이제는 고민의 방향을 달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생활과 습관이 달라지지 않은채, 수업만 탓하며 성적표 받을 때마다 철새처럼 학원과 과외를 떠돈다면 선우의 이야기를 통해 고민의 방향을 새로이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달라진 선우의 생활이, 공부자세가, 공부습관이 오늘의 성적표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요. 

 

 

  • 아이는 멘토를 닮아갑니다.

    멘토와 부모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실 부모님의 이야기나 멘토의 이야기나 그 내용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실해라' '꾸준히 공부해라' '단정하게 옷을 입어라' 등등... 하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부모님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과 멘토가 이야기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야기한다면, 어쩌면 그저 잔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가까운 나이대의 멘토가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

  • [마음가짐] 공부습관, 꾸준함에 주목하기

    가끔 어머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너무 앞선 나머지 아이와 교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아이가 하루에 2~3시간씩밖에 공부를 안 해요. 집에서 게임하고 유튜브 보는 데 시간을 낭비해요.” “학습계획표를 쓰긴 쓰는데, 잘 안 지켜져요” “왜 한 달이나 지났는데 애가 그대로인가요?” 이런 말을 듣다 보면 한편으로 답답한 마음도 듭니다. 저희 눈에는 크게 보이는 변화들이, 부모님의 눈에는 썩 ...

  • 학원이냐? 과외냐? 관리가 문제로다!

    학원이냐? 과외냐? 관리가 문제로다!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성적표를 받고 기뻐할 만한 사람들은 한 학교에서 4%는 될까요. ^^ 최소한 96% 이상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가져온 성적표에 만족할 리가 없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죠. '국어학원 수업이 별 효과가 없는 거 같은데 과외를 알아봐야 하나... ' '학원 그만두고 혼자 공부해보겠다더니 결국 이렇게 됐네, 다시 학원을 보내야겠어' '내신 전문...

  • 골치 아픈 영단어 암기 비법

    영어 공부를 하다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단어 암기의 측면일 것이다. 문법이나 구문이야 그 양이 한정적이다보니, 금방 숙달할 수 있는 반면 단어의 양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선지 위의 단어를 모르면, 글 전체를 똑바로 해석해놓고서도 틀리기 십상이다. 골치 아픈 영어 단어, 어떻게 외워야 할까? 많이들 취하는 방법은 서점에 가서 단어 책을 사는 것이다. '수능 필수 영단어...

  • 서울대 가는 공부법- 학습 계획표 작성법

    학습 플래너(학습 계획표), 그 이름만 들어도 참 고리타분한 이름입니다. 다들 입버릇처럼 '학습 플래너를 써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뭘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큼직한 계획을 먼저 짜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모두 다 정답입니다. 중요한 건 '쓰는 행위' 그 자체라고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학생은 원래 중학...

  • 공부가 아닌 것들에만 몰두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 게임 중독에서 공부로 성취감을 얻게 만든 1년의 기적

    공부가 아닌 것들에만 몰두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 게임 중독에서 공부로 성취감을 얻게 만든 1년의 기적 중간고사 준비를 알리는 벚꽃도 지고 아카시아 꽃 향기가 나는 5월, 이 글은, 시험 끝났다고 지는 꽃잎과 함께 부담감 훌훌 다 내던지고 공부도 내팽개친 아이들-시험종료와 함께 또다시 이전의 다양한 취미활동(!)에 열을 올리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중인 부모님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연예인에, 게임에, 유튜브에, 웹툰에…...

  • 쉽게 바뀌지 않는 아이들, 왜 그럴까?

    쉽게 바뀌지 않는 아이들, 왜 그럴까? '아, 내가 알아서 한다고!' 아마도 남자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심심찮게 들어온 말일 것이다. 더러의 아이들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다고, 기회를 달라고들 한다. 이에 대다수 부모님들은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취한다. 1. 정말 아이를 믿고 알아서 하게 둔다. 2. 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붙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양쪽 옵션 모두 다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 아이를 믿...

  • [중간고사 사례] 멘토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멘토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공부습관, 공부법, 학습계획 습관이 잡히는 것은 오로지 엄청난 자기주도학습량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너무나 꿈만 같아서, 믿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영화도, 소설도 아니다. 100% 실화이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 단톡방을 울리는 메시지 한 통. “수학 전교1등 ,100점 맞았습니다. 물리, 지구과학 1개씩 밖에 안 틀렸어요. 세 과목 1등급이에요.” 또 한번의...

  • 고1 내신대비: 불안과의 싸움

    고1 내신대비: 불안과의 싸움 내신대비는 모든 고등학생들의 숙제다. 우리나라의 입시 시스템상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전략이고, 내신은 그 수시전형의 기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 학부모 할 것 없이 다들 내신에 목맨다. 우리 멘토들도 고교시절, 내신 시험 기간이 되면 불안함에 떨었던 기억이 있다고들 한다. 내신이 중요하게 자리잡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지만, 특히나 고등학...

  • 중간고사의 끝, 그리고 대책 없는 아이들

    어느새 날씨가 포근해지며,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기가 찾아왔다.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 했던가. 중간고사의 끝을 알리듯 그 벚꽃들도 다 지고, 시험이 끝난다는 설렘과 기쁨이 교차한다. 시험 때문에 못 하던 운동을 하는 아이들도 있고, 친구들과 놀러 가기도 하고, 오락을 하기도 한다. 또, 5월의 날씨는 나돌며 놀기에도 참으로 좋다. 하지만 이 시기는 포근한 날씨, 나돌기 좋은 시기와는 참으로 대조된다. 여느 학생이든...

  • 예비고1 특강 :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이 들려주는 최상위권 내신관리 노하우 (용인수지고편)

    예비고1 특강 :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이 들려주는 최상위권 내신관리 노하우 (용인수지고편) 안녕하세요! 서울대 의예과 18학번 김정현입니다. 제가 서울대 의대생이라는 얘길 하면 시험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내신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졸업한 용인 수지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내신대비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내신시험은 수능과 달리 선생님별로 출제 스타일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수업...

  • 예비고1 특강 : 연세대 치의예과 합격생이 들려주는 최상위권 내신관리 노하우 (대진고편)

    김지훈 공부습관 M (연세대 치의예과 21학번, 서울 대진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서울 대진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치의예과 21학번으로 입학한 김지훈입니다. 대진고에 진학하고 싶은 예비고1들에게 제가 경험한 대진고 시험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 역시도 비슷한 혼란을 겪었기에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학생들과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남아있었죠....

  • 게임의 유혹 어찌 해야 할까?!

    게임의 유혹, 어찌 해야 할까?! "쌤, 등급 나왔어요, 전체 평균 3.5등급 정도예요!" 들뜬 목소리의 주인공, 진모(가명, 고등학생) 제가 멘토링하는 아이입니다. 게임 홀릭인 친구죠. 3.5등급이 뭐 그리 자랑스러울까 핀잔 줄지도 모르지만, 게임의 치명적인 유혹과 힘겹게 싸우면서 일궈낸, 정말 드라마틱한 성적향상이랍니다. 기립 박수 갈채도 아깝지 않습니다. 멘토가 최근 만난 아이들 중, 게임 중독이 거론되는 아이만 3명입니...

  • 학교 프린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공부법 ] 학교 프린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이해와 복습을 통해 학교 프린트 주요 내용을 철저히 공부하자 이요섭 멘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학교에서는 많은 프린트가 나옵니다.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수업 자료이기도 하고, 과제나 수행평가로 검사받거나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많은 경우 프린트는 수업이 끝나면 클리어 파일 안에 들어가 있게 되고, 운이 좋으면 시험기간에나 잠깐...

  • 방학집중 멘토링

    10 to 10 학습관리로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는 방학집중 멘토링 1. 10 to 10 학습관리로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는 방학집중 멘토링 방학, 우리 학생들이 매일 10시간 이상,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이 소중한 시간을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허비합니다. 또는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옮겨 다니며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

  • 벌써 두번째 코로나 여름방학, 어떻게 공부하고 있니?

    벌써 두번째 코로나 여름방학, 어떻게 공부하고 있니? 작년 이맘 때, 정말 조마조마했습니다. 개학 연기, 온라인 클라스, 초유의 사태를 겪은 고3들이 수시 원서를 쓰기 시작하던 때였으니까요. 코로나 때문에 입시 다 망하겠다, 이래가지고 수능은 치겠냐 온갖 얘기가 다 쏟아져나와 모두를 뒤숭숭하게 했고 멘토들 또한 올해 입시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냐 두런두런 걱정을 나누곤 했는데, 끝나고 나니, 아... 서울대 갈 아이들...

  • [공부법] 학교 프린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공부법] 학교 프린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이해와 복습을 통해 학교 프린트 주요 내용을 철저히 공부하자 - 이요섭 멘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학교에서는 많은 프린트가 나옵니다.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수업 자료이기도 하고, 과제나 수행평가로 검사받거나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많은 경우 프린트는 수업이 끝나면 클리어 파일 안에 들어가 있게 되고, 운이 좋으면 시험기간에나 잠...

  • [공부습관]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습관]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공부하는 이유, 공부했던 노력, 공부 안 한 미래를 생각해보며 공부 슬럼프 극복하기 - 이민지 멘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예를 들어 게임 캐릭터와 스킬 혹은 연예인의 시시콜콜한 정보 등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그만큼 흥미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

  • [공부법] 비효율적인 공부법은 이제 그만!

    [공부법] 비효율적인 공부법은 이제 그만! - 멘토의 학창시절을 통해 보는 고쳐야 할 공부법 - 이지영 멘토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멘토는 시골에 살았고,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했던 터라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도 받기 힘들었고, 멘토가 고민하거나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도 누군가 제대로 된 조언을 해 줄만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학교 선생...

  • [한국사 공부법] 한국사, 능동적인 생각을 통해 쉽게 이해하기

    [한국사 공부법] 한국사, 능동적인 생각을 통해 쉽게 이해하기 - 흐름을 통해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한국사 공부법 - 이민지 멘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멘토가 수능을 볼 때만 하더라도 한국사는 그렇게 중요한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선택과목으로 고르는 학생도 많지 않았고, ‘서울대 갈 학생들이 하는 과목’, ‘어렵고 외울 게 많은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사는 서울대 갈 학생들만 보는 수능...

태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