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에듀 21 멘토링은 아이가 “스스로”, “집중하여” 공부하게 한다.

 

십수 년 전부터 교육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표현인 ‘자기주도학습’은, 그야말로 모든 학부모님과 교육 종사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외를 하든 학원을 가든 학교를 가든, 모든 선생님들은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리 질 좋은 수업을 듣고 좋은 선생님 밑에서 배우더라도, 그것을 익히는 과정은 혼자서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는 ‘학습’에서 학(學)과 습(習)이 분리되는 까닭입니다.

 

아울러 최상위권 출신 멘토 선생님들은 말합니다. “한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책상에 멍하니 앉아 있는 1시간과, 무아지경이 되어 집중하며 보내는 1시간 사이에는, 차원이 다른 질적 차이가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입니다.

 

요컨대, “공부 잘하는 법 = 학생 스스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법” 의 등식이 성립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멘토들이 고민해온 것도, ‘어떻게 하면 학생 스스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 문제에 대해,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시도합니다. 물론 이 시도는 족족 실패합니다. 이에 저희는 공부습관 멘토링을 통해,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공부법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며 혼자 공부하게끔 합니다.

공부습관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http://mentor.or.kr/mentoring_programme/7904)

 

학생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으면 원인을 진단하고, 그것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세심한 관찰과 조언을 해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스스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을 배워나가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학생으로 우뚝 서 갑니다. 실상 모든 교육행위의 본질은 이렇나 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이런저런 접근과 시도와도 다름 없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확보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에듀 21 멘토링은 “공부의 방해요소”를 확실하게 배제한다.

 

위 단락만 보고 들 수 있는 의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아이가 공부할 때는 하더라도 게임, 유튜브 등에 빠져 있으면 성적이 안 오르지 않을까?”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희 멘토링 프로그램은 위와 같은 공부의 방해 요소를 확실하게 배제합니다. 일례로 여기 S 학생이 있습니다. S 학생은 소위 ‘LoL’이라고 불리는 게임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들어오면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다가 늦잠을 자고, 다음날 느즈막히 일어나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 학생을 만나고 처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등 게임에 접속할 수 있거나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모든 전자기기를 압수하고, 멘토 선생님의 관리 하에 공부하게끔 지도한 것입니다. 학생은 당연히 반발했습니다. 부모님과의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던 S학생은 비난의 화살을 어머님께로 돌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공부의 방해요소를 확실하게 배제하고 공부를 하게끔 몇 달간 지도한 결과, 학생의 중간고사 성적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과목에서 1등급에 준하는 성적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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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학생의 작년 시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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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채점 결과 S학생의 단톡방에서의 반응과 멘토들의 답변)

 

3~4등급대이던 학생이 최상위권에 오르기까지 단 4개월, 그러나 이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게끔 꾸준히, 혼자, 집중하여 공부해왔고, 성적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해요소들을 철저히 배제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에듀 21 멘토링은 아이의 “학습 진행 상황과 학습 상태”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한다.

 

이뿐만 아닙니다. 저희는 공부습관 멘토링을 통해 아이의 학습 진행 상황과, 학습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멘토들끼리 상호 공유합니다. 왜냐하면, 학생 한 명에 대해 여러 멘토 선생님이 투입되어 밀착 관리를 할 때 소통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멘토링이 진행된 이후, 아이의 평소 학습 태도를 비롯한 학습 상태에 대한 멘토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공유하고, 이는 부모님에게도 공유됩니다. 그럼으로써 투명하게 학생의 상태가 공유되고,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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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학생에 대한 멘토 선생님의 코멘트와, 부모님과의 소통하는 모습)



 

넷째, 에듀 21 멘토링은 아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앞서 말한 세 가지, 즉 “혼자 집중하여 공부하게끔 하기” “방해 요인 차단하기” “학습 실태 공유하기” 를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리는 학생 스스로도 잘 해내지 못하거니와, 부모님마저도 해내지 못하고 학원이나 기타 교육 업체에 위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학생의 학습 관리를 거듭 실패하게 되고, 그 결과 학생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저희 에듀21 멘토링은 아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곧 사회의 미래이고, 우리는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사명감 같은 고루한 이야기를 한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위와 같은 세심한 관리를 위해서는 분명한 목적의식과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소위 대형 학원과 같이 레벨 테스트로 아이들을 줄세우고, 수준을 나누고, 낮은 점수를 받은 아이들을 ‘하급반’이라는 이름으로 수준미달이라고 낙인찍지 않습니다. 시험 점수가 어떻든, 현재 아이의 상태가 어떻든, 앞으로 변해갈 수 있고 또 변해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교육의 대전제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그래서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갖고, 아이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 노력하고, 그 결과 아이를 바꾸어냅니다.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고 품이 많이 드는 일일지라도 멘토는 학생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예정된 멘토링 시간에 문을 걸어잠그고 열어주지 않거나, 아예 등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학원이나 과외라면 포기하고 말았을 일이지만, 저희는 학생 집에 찾아가고, 부모님으로부터 집 비밀번호를 받아 잡아 오고, PC방에서 게임하는 아이들을 잡아옵니다. 부모님들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냐’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들 묻습니다. 그 이유는 늘 하나입니다. 멘토는 아이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멘토 칼럼, “멘토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http://mentor.or.kr/index.php?mid=story&page=2&document_srl=9505)





다섯째, 에듀 21 멘토링은 아이로 하여금 “멘토를 닮아가게” 만든다.

 

저희가 위에서 말한 학습 관리를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멋진 어른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가 단순히 ‘학습 컨설팅’ ‘과외’ 등의 용어가 아닌 ‘멘토’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는 까닭입니다. 학생이 멘토와의 동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멘토와 닮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끔 합니다. 학생이 SKY대학의 멘토 선생님들을 보며, 그 선생님의 공부법을 배우고, 그 선생님의 지도와 조언을 받는 경험을 거듭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멋진 어른’과 접할 기회를 갖게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든 멘토 선생님들이 인격적으로 완성되고 사회적으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이의 관점에서는 자기가 현재 처해 있는 수험 공부의 관점에서 대성을 이룬 이들이 바로 멘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아이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때로는 형, 누나, 오빠, 언니로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아이는 진심으로 스스로 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며, 자기의 공부법과 습관들을 고쳐나가게 됩니다. 그야말로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방법이 없을지를 궁리하는 , ‘멘토’의 자질을 갖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저희 에듀21 멘토링은 아이로 하여금 멘토를 닮아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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