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공부습관 M (연세대 치의예과 21학번, 서울 대진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서울 대진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치의예과 21학번으로 입학한 김지훈입니다. 대진고에 진학하고 싶은 예비고1들에게 제가 경험한 대진고 시험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 역시도 비슷한 혼란을 겪었기에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학생들과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남아있었죠. 대진고에 진학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미리 학교 내신시험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 간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험대비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먼저 대진고에 진학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예비고1들에게 – 수학, 과학 어디까지 선행해야 하나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과 과학 선행입니다. 물론 선행을 하지 않고 좋은 대학교에 진학한 친구도 있었지만, 그 친구는 공부습관이 아주 잘 형성된 친구였어요. 완전 바른 생활 사나이 그 자체였으니까요. 하지만 중학생 때부터 이렇게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지기는 쉽지 않아요. 그렇기에 보통은 선행을 통해 미리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고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중2 때 확률과 통계, 중3 때는 미분과 적분을 선행했죠. 만약 고등학교 진학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이렇게 많은 양의 선행이 불가능하다면 수1과 수2. 지금의 고2 정도의 과정을 커버할 수 있는 정도로 선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수학 선행은 개념에서 비롯된 기초적인 문제 풀이가 가능할 정도를 목표로 삼는 것이 좋아요. 학생들이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풀려고 하면 금방 지치게 되고, 그렇게 흥미를 잃으면 공부를 이어가기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마음이 급할 수 있지만, 진도에 급급해하기 보다는 천천히 앞으로 배울 개념을 미리 체험해본다는 생각으로! 대충해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마음을 조금 편안하게 먹고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원에 다녀도 좋고 인터넷 강의를 들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빠뜨리는 날이 없이 꼼꼼하고 꾸준하게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겠죠? 학원에 앉아있고 인강을 틀어놓은 시간은 공부시간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배운 내용을 적극적인 자세로 흡수하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려는 의지만 있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과학도 물리1과 화학1, 생명1은 선행을 했어요. 대진고는 과학 과목의 경우 정규교과과정을 2학년 때 끝내고 3학년 때에는 고급화하는 방식의 커리큘럼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물리1, 화학1 정도는 중학교 때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고등학교 내신, 수능 시험 등에서 킬러 문제를 맞히며 최상위권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개념이 정말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아요! 공부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이렇게 선행을 하며 미리 개념을 한 번 보게 된다면 고등학교 때 다시 개념을 복습하게 되고 이때 이해하는 시간을 줄여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개인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죠.

 

정리해보면 과학 중점학교인 대진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선행이 필수는 아닐 수 있지만, 공부습관이 완벽하게 잡히지 않은 상태라면 선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법은 스스로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배우는 학생은 너무 큰 부담을 갖기보다는 미리 체험해본다는 생각으로 꾸준하게만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상위권을 확보하려면 필수적인 서술형 대비

 

 

대진고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시험 유형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실 겁니다. 특히 스스로 설명하며 풀어야 하는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경험해보지 못한 서술형 시험을 보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답니다. 그럼 먼저 국영수의 주관식 출제 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국어 70 주관식 30.

수학 40 주관식 60.

영어 70 주관식 30.

 

이 정도 비율로 주관식이 출제되었고 주관식은 다시

서술형 50 단답형 50

 

정도로 구분되었습니다. 사실 서술형 대비는 거창한 준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서술형 대비 특별비법! 이런 공부법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보기 없이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객관식을 푸는 것처럼 서술형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능력을 잘 보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연세대 치의예과에 수시로 합격하게 되었는지 저만의 내신공부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국어입니다. 국어 내신은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과서와 학교에서 나누어 주는 자료를 중심으로 암기했죠. 그런데 교과서나 프린트 속의 설명이 와닿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외워도 시험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로 적용하기 힘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를 모았습니다. “청산별곡”을 배운다면 작가는 어떤 사람인지, 다른 작품은 무엇이 있는지, 시대적 배경은 어떠한지. 요즘은 학원에서 올려 두는 무료 자료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돈된 자료를 찾아 보충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은 암기 자체에 도움이 되기도 했고, 머릿속의 지식을 시험에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하는 능력도 키워주었습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했던 서술형 문제를 풀 때도 키워드가 없이 알고 있는 것을 서술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서술형이 객관식보다 어려운 것은 제시된 정보가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학습하는 습관을 키운다면 키워드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암기가 가능하므로 그렇게 서술형까지 쉽게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영어 내신은 관련 자료를 찾기도 쉽지 않아서 외우는 것이 정말 중요했죠. 처음에는 많은 범위를 한 번에 외우려다 하다 보니 포기하고 싶었어요. 저도 처음부터 공부가 익숙하고, 능숙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매일 배운 내용의 단어 부분에 빈칸을 뚫어두고 내용을 암기하는 복습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는 단어를 넘어 문장 단위로 빈칸이 있어도 쉽게 외울 수 있게 되었죠. 처음부터 한 번에 외우려고 한다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차근차근 복습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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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선행학습을 진행한 과목이었습니다. 뻔한 말이지만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답 노트와 반복 학습입니다. 선행을 통해 이미 개념을 어느 정도 학습한 상태라면 문제를 풀고 그 과정을 점검하는 지면화를 하고 다시 순서를 짚어가며 논리적 오류를 점검하는 공부를 했죠. 저는 모든 문제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복기하며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문제집은 하이퍼를 가장 많이 반복했고 블랙라벨, 일품, 자이스토리, 미플 등 시험 한 번에 총 6권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6권의 문제집을 쌓아두고 어떻게 이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배운 내용을 하루하루 복습하는 습관이 만들어지니 충분히 가능한 공부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적으로 그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좋은 내신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수학 서술형은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술형은 아무래도 연결된 문제들이 많다 보니까 한 부분에서 계산 실수가 나온다면 뒤의 문제들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개념을 반복하게 학습하고 이해한 상태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유형이 익숙해지면 시험문제를 푸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때 계산을 여유 있게 하거나,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성적이 향상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예비고1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행정보와 내신정보를 제가 대진고 재학기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살펴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늦었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꾸준하게 공부습관과 방법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것을 능동적으로 파악, 분석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있다면 성적은 분명 오르게 되고, 이렇게 오른 성적은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저의 이런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그 : 예비고1, 대진고 내신대비, 예비고1선행어디까지, 예비고1 내신관리조언, 연세대 치대 합격생의 내신관리노하우, 최상위권의 내신관리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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