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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스톱워치를 켜두고 오늘 공부한 학습 시간을 재가면서 공부를 합니다. 공부의 방향성을 잡지도 못한 채 집중이 되지 않아도 꾸역꾸역 앉아있습니다. 물론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들인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입시는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과 같습니다. 내가 언제 더 열심히 달려야 하는지, 내가 언제 쉬어가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금세 숨이 가빠져서 달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달릴 때에는 열심히 달리고, 지칠 때에는 물도 한 모금 마셔가면서 입시라는 장기 레이스를 달려야 합니다. 공부를 할 때에는 중요도 순서에 따라 과목을 적절히 분배하여 학습 계획을 짜고, 이에 맞게 나의 생활패턴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역도부에서 상위 1%가 되기까지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중3때였습니다. 운동부에서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이 문제에 휘말려 모두 전학을 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나 정상참작이 되어 학교에 혼자 남게 된 제게, 선생님께서는 질책하시거나 눈치를 주는 대신, 방과 후에도 남아 고민 상담을 해 주시고 따뜻하게 보듬어주셨습니다. 덧붙여, 선생님께서는 “너는 성적이 나쁘지 않은데 노력이 부족하다.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고 어느 분야에서든지 성공한단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농담 반 진담 반을 담아, 전교 10등 안에 들면 너의 잘못을 용서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선생님의 말씀은 모든 일에 있어서 ‘이 정도만 하면 됐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의 마음가짐에 큰 경종을 울렸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중3 이전의 저는 공부도, 운동도 온 노력을 다해 열심히 하지 않고, ‘그저 그런 정도만’ 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진심을 다해 조언 해주시고 위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저는 자연스레 선생님께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하여 공부를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음이 급해질 수 있는 여건이었지만 저는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놀 때는 놀고, 쉴 때는 쉬고. 당장 공부해야 하는 범위도 학습했지만 지난 교과범위에 등장했었던 개념들까지 하나씩 짚어보면서 공부의 기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성적이 계속 올라,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을 전교 5등으로 마무리하였고, 고등학교 3년 동안 평균 1.03의 내신을 유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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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든, ‘어디 두고 봐라’는 오기이든 간에, 동기부여는 공부의 이유나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삶의 이정표가 되고, 장기전인 공부 레이스에서 쉬지 않고 나아가게 도와 줄 큰 원동력이 됩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거나, 적당히 공부하며 만족해하고 자신을 합리화하는 학생에게, 개인적인 경험으로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공부에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속의 불을 지펴줄 무언가를 찾아주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수학은 복습으로 완성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선행학습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정작 예습한 범위의 수학문제를 풀게 해보면 기본적인 문제들조차 허우적대거나 조금만 응용을 해서 바꾸어 내면 틀리곤 합니다.  학원에서 한번 듣고, 학교에서 또 한 번 같은 범위를 듣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마치 모래 위에 성을 쌓듯이 공부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미 공부했다는 생각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고, 한번 풀었던 문제는 이미 알고 있다는 생각에 돌아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념이해와 이를 응용한 문제풀이를 수반하는 수학은 시험이 끝났더라도 과거 학습의 반복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목들은 마치 톱니바퀴처럼 한 단원이 끝나더라도 개념들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다음 단원을 들어가더라도 이전 학습을 응용하며 넘어가는 부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따라서, 한번 이해가 안 되기 시작하면 도미노처럼 뒷내용이 전부 이해가 되지 않고 무너져버리고, 이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수학과 과학은 오늘 풀었던 문제를 다시 보는 과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 중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단원을 또한 재점검해야 합니다. 꾸준한 반복학습을 통해 앞 내용이 탄탄히 받쳐주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자연스레 공부가 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원고등학교 졸업
내신평균등급 1.03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 과학 백분위 99%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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