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를 이용한 자기주도학습 실천법

 

 

 


김세한 원장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 졸업)

 

     모의고사가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습니다. 어제의 일은 이미 지나간 일, 아쉬움이 없는 시험이 어디 있으랴. 결과에 대해 너무 속상해 할 필요도 없고, 또 모의고사니 상관없다고 안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멘토는 지금까지 여러 많은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시험이란 어떤 의미일까?’


    끝나고 나면 또 다른 것을 준비해야 하는, 평생 치러야 하는 지긋지긋한 통과의식? 혹은 이 시대의 무한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원흉? 시험만 쳤다 하면 1등을 하는 학생에겐 어떤 의미이고, 공부와는 담을 쌓은 학생에겐 또 어떤 의미일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 특히 학생들은 시험이라는 게 도대체 뭔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혹시 그냥 어른들이 하라고 하니까, 남들도 다 하는 거니까 얼떨결에 하게 되는 그런 건 아닐까?


    이런 사소한 궁금증 내지는 질문들이 나로 하여금 이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 글에서 세상에 있는 모든 시험의 본질이나 의미에 대한 장황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학생들에게 있어 시험이라는 것을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죠. 덧붙여서, 멘토의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시험을 대하는 바람직한 방법에 관해서도 아주 살짝 다룰 것입니다.
 

102.png

 

-

 

먼저 멘토 얘기부터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멘토는 중학교를 3등으로, 고등학교를 5등으로 졸업했습니다. 이렇게까지만 이야기하면 그냥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겠지만, 사실 이 속에는 중고등학교 6년 내내 항상 내신시험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범생이’로 보통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공부를 시작했던 멘토는, 내신시험이 끝나면 얼마 안 있어 또 닥칠 다음 내신시험 때문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멘토에게, 시험이란 존재는 항상 멘토를 긴장하게 함과 동시에 자격과 명성을 가져다주는 존재였죠. 그래서 무작정 싫어할 수도, 그렇다고 좋아하기만 할 수도 없는 그런 애증의 존재가 바로 시험이었습니다.


-


수많은 시험을 치르면서, 나름대로 멘토는 시험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들을 터득했습니다.
   

    시험 전에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으며,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는 순간에는 어떻게 하며, 시험을 보고난 후에는 어떻게 다시 피드백할 것인지에 관해서 시행착오를 통해 멘토에게 맞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는 시험 전과 시험 순간에는 뛰어났을지 몰라도 ‘시험 후’는 그다지 훌륭하지 못했습니다. ‘용두사미’의 자세로 시험을 대했던 것이죠.
 

103.png

 

-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성적이 오르지 않고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엄청난 충격과 깨달음을 받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화학 선생님께서 자습감독으로 들어왔을 때였는데, 그 날은 모의고사를 치른 후 이틀이 지난 날이었죠. 그 때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의고사는 다 잘 봤나? 에이 뭐 다 잘 봤겠나, 잘 본 사람도 있고 못 본 사람도 있고 뭐 그런 거지. 근데 너희들 모의고사 채점해 본 다음 다시 풀어봤니?”


멘토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이미 지나가버린 모의고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선생님을 기분이 조금 상한 채로 쳐다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시험이라는 거 말야... 채점해서 틀린 거 보고 그러면, 다시 풀었을 때 만점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
다시 풀어보면 다 맞아야 하는 거 맞잖아.
너희들 근데 그래? 다시 풀면 다 맞을 수 있어?
대부분은 안 그럴걸... 공부 그렇게 하면 안돼. 다시 풀면 다 맞을 때까지 해야지.”

 


멘토에게 이 말은 너무나도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왜 고3 막바지에서야 들을 수 있었을까하는 원망스런 부분도 있었지만, 시험에 대한 생각을 아예 바꿔버린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후에 멘토는 시험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고, 시험 전도 중요하지만 시험 후에 더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틀린 원인을 체크해보고 그것을 체계화해서 개념을 몰라서인지, 단순 실수였는지, 응용력의 부족 탓이었는지 파악하였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백지에 다 적어보는 연습을 하고, 틀린 문제들은 보물 다루듯 소중하게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과 명상도 빼먹지 않았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시험 후 과정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틀린 것은 냉철하게 받아들이고 다음엔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남이 대신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104.png

 

학생마다, 사람마다 시험의 의미는 다 다를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시험, 나아가 공부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해본다는 것과, 시험은 시험 이전보다 시험 이후가 더 소중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소한 것일지 모르지만 그 고민을 해 본 학생과 하지 않은 학생은 차이가 납니다. 학부모들께서도 아이들에게 높은 점수와 시험의 압박을 느끼게 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시험을 통해서 뭔가를 배울 수 있게끔 하셔야 합니다.


    당장의 시험결과를 위해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아는 것을 확인하고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한 공부가 진짜 공부 아닐까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때론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아직 치르지 않은 내일의 시험지가 아니라, 이미 치르고 난 어제의 시험지가 아닐까요?

 

혹시 책 더미 밑이나 쓰레기통 어디선가 다시,
제발 자기 좀 봐달라고 하는 시험지가 있지는 않은지...
어제 치른 시험지, 안녕하신지요?

 

  • [영어 내신 대비법] 세상에서 영단어 암기가 제일 싫은 학생들을 위한 영단어 암기법

    [영어 내신 대비법] 세상에서 영단어 암기가 제일 싫은 학생들을 위한 영단어 암기법   이상욱 멘토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졸업) 영어의 거대한 장벽 “단어” 영어를 잘 하려면 영단어를 알아야 한다는 말, 영어를 공부하려는 학생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 보았을 말일 것이다. 지영이(가명)는 다른 과목에 비해 영어를 현저히 못하는 학생이었다. 100점 만점에 45점, 말 그대로 영어 열등생이었다. 이유는 바로 단어였다. 한 ...

  • [수학 내신 대비법] 수학 최상위권을 노리는 학생들을 위한 중학 수학 튜터링

    [수학 내신 대비법] 수학 최상위권을 노리는 학생들을 위한 중학 수학 튜터링 김세한 멘토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졸업) <암기식 수학에서 스스로 사고하는 수학으로> 수학은 많은 시간을 들여 열심히 노력한다면 중상위권까지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올라갈 수 있는 과목이다. 하나의 대단원 당 몇 십 개에서 몇 백 개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저절로 문제 풀이가 머리 속에 암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수...

  • [멘토링] 학습의 주도권을 쥐게 하자! 멘토링에 인강을 더하다

    [멘토링] 학습의 주도권을 쥐게 하자! 멘토링에 인강을 더하다 이상욱 멘토(고려대학교 한문학과 졸업) 누군가는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했다고 하고, 누구는 자기 직전에 하루 공부량을 복습하지 않으면 안 잤다고 한다. 누군가는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해서 성적이 올랐다고 하고, 또 누구는 학원 과외 다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해서 서울대를 갔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옳은 걸까? 누구의 말에 따라 공부해야 할...

  • [과학 내신 대비법] 기초부터 철저히 쌓아올리는 과학 공부법

    [과학 내신 대비법] 기초부터 철저히 쌓아올리는 과학공부법 정현주 멘토(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졸업) 과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생소한 용어와 복잡한 내용, 많은 실험과 복합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과목이기에 사회, 역사, 도덕 등의 다른 과목처럼 단순히 암기만 해서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좋은 과학 내신 성적을 위해서는 이해와 응용력이 필수인만큼 과학 공부에는 다른 암기과목과 비슷하면서도...

  • 내신과 비교과로 자사고에서 고려대 가기

    내신과 비교과로 자사고에서 고려대 가기 - 동산고 내신 관리 및 과학특기자 전형 대비 - 김성보 멘토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로봇을 좋아하는 혜림이에게 과학특기자 전형을 권유하다> 혜림이(가명)와의 멘토링은 고등학교 진학을 중학교 진학을 1년 정도 앞둔 중3 때부터 시작됐다. 혜림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동산고를 동경해 왔다. 동산고에는 혜림이가 좋아하는 로봇동아리 ‘상상반’이 있기 때문이었다. 어릴 ...

  • [학습 습관] 한 학기를 알차게 보내는 4주 관리법

    [학습 습관] 한 학기를 알차게 보내는 4주 관리법 김이슬 멘토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내신/비교과 로드맵 4주 관리법 ‘뭐 했다고 벌써 2학년이야, 뭐 했다고 벌써 방학이야.’ ‘뭐 했다고 벌써..’ 라는 말, 다들 많이 해봤을 것이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로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한 학기, 참 긴 것 같지만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두지 않고 살다간 그냥 흘려보내기 딱 좋...

  • [국어 내신 대비법] 문학 이해를 잘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국어 내신 대비법] 문학 이해를 잘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정혜림 멘토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문학 해석에서 자주 삐끗하는 학생들 지현이(고3,가명)를 처음 만난 건 지현이의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었다. 지현이는 중학생 때부터 국어에 흥미를 지닌 학생이었다. 기본적인 언어 감각도 괜찮았고, 특히나 문학 지문 읽기를 재밌어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과는 별개로 지현이는 내신 시험을 볼 때마다 주로 문학영역...

  • 개념 다지기 공부법, 왜 중요할까?

    개념 다지기 공부법, 왜 중요할까? 대다수의 학생들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탄탄한 개념이다. 불안정한 개념 위에 쌓아 올려진 문제들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멘토와 함께 세워나간 예지(가명)의 공부법과 그 결과가 이를 잘 보여준다. 수학,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습관 계산 실수는 수학 문제를 풀 때 흔히 하는 실수들 중 하나이며, 동...

  • 멘토와 함께 부족한 과목 공부법 잡고 정시 성공하기!

    민영(가명)이를 처음 봤을 때, 민영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떨어진 내신 성적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좋은 내신 성적을 받아왔고 교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마음 먹은 민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민영이는 대학 진학의 또 다른 전형인 ‘정시’에 대해 알아가며 고민하게 되었고, 이에 적합한 공부 ...

  • 공부법부터 진학 로드맵까지.. 완벽히 다진 비결은?

    공부법부터 진학 로드맵까지.. 완벽히 다진 비결은? 차아름 멘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졸업)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외국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규리(가명)를 만났습니다. 외고는 학교 특성상 영어와 제2외국어의 수업 시수가 많고 시험범위도 방대해 공부하는 데에 특히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멘토는 영어 과목을 중심으로 규리와 함께 공부하며 규리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

  • [필승하는 영어내신 공부법] - 지문을 정복하는 세 가지 단계

    [필승하는 영어내신 공부법] - 지문을 정복하는 세 가지 단계 정혜림 멘토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다음 시험에도 이대로만 하면 될 것 같아요!” 2학년 두 번째 중간고사가 끝나고 성적표가 나온 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잔뜩 들뜬 연주(고2, 가명)의 밝은 목소리는 멘토로서 가장 감격스러웠던 순간 중 하나이다. 연주는 평범한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지역의 고등학교로 갓 진학한 학생이었다. 중...

  • 문제집 알차게 활용하는 스스로 공부법 - 채점편

    문제집을 뽑아먹자! 성적이 쑥쑥 오르는 채점법! 김성보 멘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자, 여러분! 채점 어떻게 하시나요? 문제 풀며 실컷 공부했으니 채점은 적당히 하면 그만!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설마 아직도 엄마나 선생님께 채점을 맡기고 있거나 심지어는 채점을 건너 뛰고 있진 않겠죠? 문제집 풀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채점입니다! 채점만 잘해도 성적이 쑥쑥 오른다고 장담할 수 있어요. 성적이 ...

  • [학습계획]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습계획표 멘토링 2

    방학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고 벌써 9월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많은 학생들은 이미 개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2학기 공부는 지난 1학기를 반성하고 계획을 알차게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획짜기가 필요한 것일까요? 김성보 멘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1) 1학기의 스터디 플래너를 돌이켜보자 1학기의 시...

  • [동기부여] 지연이의 멘토링을 통한 공부 슬럼프 극복기

    [동기부여] 지연이의 멘토링을 통한 공부 슬럼프 극복기 정현주 멘토 서울대 화학교육과 졸업 멘토가 처음 지연이를 만났을 때, 지연이는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반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해왔다는 지연이. 그러나 갑자기 고 1 겨울방학이 지나면서부터 공부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크게 오르지 않고 점점 배우는 내용은 어려워지고 공부해야 할 양...

  • 동기부여, 진로탐색 로드맵

    지금 중3의 80%이상은 수시로 대학을 가게 된다 고려대가 201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정시모집 선발비율을 15%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을 차지할 고교추천인재 전형은 재수생은 아예 지원하지도 못한다. 한양대는 지난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앴고 서강대는 아예 정시모집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가장 좋은 인재를 뽑는다는 ‘대학 이기주의’를 버리고 공교육 정상...

  • '독서의 힘'이 곧 '생각의 힘' -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독서의 힘'이 곧 '생각의 힘' -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차아름 멘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공부를 잘하는 법에 대해서 많은 이론과 방법론이 있지만, 그 중 으뜸은 역시 독서를 통한 사고력 향상이라는 점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멘토 역시 어릴 적 학교 독서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훈련을 한 덕에 국어시험과 수능공부에 큰 도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직접적...

  • 수준별 영어교재 및 학습법 추천

    수준별 영어교재 및 학습법 추천 김수영멘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중3 예비고 여러분, 이제 방학도 끝나가고 졸업이 바로 코 앞입니다. 그동안 고등학교 학습을 위한 준비는 계획대로 잘 이루었나요? 오늘 멘토는 여러분들을 위해 고등학교 영어학습을 위한 교재를 추천하려합니다. 고등학교에서의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여 알찬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단어] 능률 voca 어원편 영어 단어는 영어의 기초...

  • 모의고사를 이용한 자기주도학습 실천법

    모의고사를 이용한 자기주도학습 실천법 김세한 원장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 졸업) 모의고사가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습니다. 어제의 일은 이미 지나간 일, 아쉬움이 없는 시험이 어디 있으랴. 결과에 대해 너무 속상해 할 필요도 없고, 또 모의고사니 상관없다고 안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멘토는 지금까지 여러 많은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시...

  • 막연히 두려운 중간고사, 멘토와 함께하는 시험대비

    막연히 두려운 중간고사, 멘토와 함께하는 시험대비 정성영 멘토 POSTECH 기계공학과 졸업 시험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관문입니다. 멘토가 만난 대다수의 학생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시험! 멘토 역시 학창시절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오는 것이 얼마나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어떡하지? 지난번 시험 점수가 엉망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엉망으로 나오면 어떡하지? 등 시험 전날이면 걱정...

  • 시험 끝, 갈등 시작 ?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대화에 관하여

      "아니, 얘는 뭐가 좋다고 웃어 (얘는 욕심도 없나) ? 시험 못 친게 속상하지도 않아 ? "   먼저 밝혀두지만, 오늘은 아이들에게 공부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글이 아니다. ‘엄마가 된게 죄’라고 한탄하는 어머니들, 시험 끝나고 속상한 어머니들을 위한 글이다. 특히, 중간고사가 끝난 해방감에다 이어지는 수련회, 수학여행에 들뜬 아이들을 보면 ‘왜 나만 걱정인거지?’ 울컥 속상해지는 어머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

태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