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공부 방법>

 

‘서울에 있는 대학만 가면 되지’에서 ‘서울대 아니면 안 돼’  

 

고3 땐 막연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채점하면서 쏟아지는 실수에 속이 쓰려 재수를 처음으로 고민해봤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결심하게 된 건 서울대 합격했다는 친척들 소식이었습니다. 욕심이 생기더군요. 일단 무조건 서울대, 내가 이과니까 그럼 서울대 공대. 그렇게 목표를 세우고 나니 반수를 권하시는 어머니께도 단단한 의지를 가지고 재수 결심을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좀 단순무식해 보일진 모르지만, 제가 재수하면서 '난 할 수 있어, 난 성공할 수 있어' 하고 자기암시를 걸며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그 확고한 의지 덕분이었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과정보단 그 목표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나의 의지가 얼마나 단단하고 확실한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저는 경험해봤습니다. 많은 학생이 공부를 부모님이 시켜서,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이어갑니다. 하지만 수능은 장기전입니다. 지속하는 공부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확고한 의지를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만들어져 있었던 저는 재수학원을 가지 않고 독서실을 선택했습니다. 독학으로 재수를 했다는 얘길 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던데 어차피 초반에는 이미 고3 때 다 나간 진도를 복습하기 때문에 저로서는 수업으로 복습하느니 혼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설명이 아쉬운 부분은 인강을 골라서 들을 수 있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고3 수능에서 3등급을 받았던 터라 제일 치열하게 공부했던 과목은 역시 수학이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긴장이 풀어질 수도 있어 같이 재수하던 친구들 4명과 같이 공부하는 방법을 추가했습니다. 친구가 다니는 학원 빈 교실에 모여서 같이 수학 문제를 풀고, 서로 설명해주거나, 문제를 직접 만들어서 풀기도 하고, 시간을 재어 놓고 실전처럼 모의고사 푸는 시간을 갖고 채점하면서 분석하는 등 다각도로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저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하고 나니 3등급을 훌쩍 뛰어넘어,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은 학원과 과외 등을 필수로 하게 됩니다만, 공부하는 시간은 늘어나는 것 같아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학습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배운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제가 겪어보았으니까요. 여러 번 반복하지만 확고한 의지가 생기면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고, 그때 학원도 비로소 성적향승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학원에 앉아있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배운 내용을 어떻게 확인하고 적용하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공부를 잘할까요? 모르는 부분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것에 맞는 수업을 찾아 배우고,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잘합니다. 여러 멘토가 강조했겠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수학 공부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스스로 어디가 부족한지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과정이 낯설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바쁜데..’ 하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학습 방법을 선택하기 이전,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분석하고 이를 보완할 적합한 학습 방법을 선정하는 것이 학업의 효율을 높이는 출발점입니다. 제가 겪어 본 것이기에 아이들에게 제 경험을 알려주고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돕고 싶습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공부에 빠져들게 만드는 자극

 

앞서 얘기한 것처럼, 함께 재수를 시작한 친구들과 일주일에 2번씩 모여 수학 공부를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게 하려면 자극도 필요했고, 친구들에게 문제 풀이 과정을 설명하면서 익히는 과정이 공부에 집중하는 데에 큰 효과를 보았죠.

 

여기서 더 나아가 저희는 직접 문제를 만들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친구 한 명이 “내가 만든 문제 풀어볼 사람? 아마 맞출 사람 없을걸~”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이후 직접 문제를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공부습관과 학습량이 어느 정도 누적된 상태라면 학생도 자주 나오는 개념을 활용한 문제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수능이라는 시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물론 공부량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어려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강조했던 것처럼 스스로 확립한 공부 의지-목표설정-공부습관의 과정을 함께 만들어나간다면 모든 사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학 점수는 조금씩 향상되다가 결국,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1등급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절박한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서울대 공대라는 꿈과 목표를 정하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까지 중요했던 것은, 공부하기 좋은 주변 환경을 만들고 그곳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멘티에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필독서”보다 “좋아하는 책”이 만든 독서습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독서가 중요하단 말을 꺼내면 ‘공대생이 무슨 독서를...’라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추리소설을 좋아했던 제가 책을 즐겨 읽었던 것이 수능 국어 대비에 큰 힘이 되었기에 문,이과를 떠나 정말 강조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영상시청이 익숙해지면서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효과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책 자체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 얘기가 나오면 “서울대 추천 도서 100권”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는데 제 경험에 비춰보면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관심 없는 분야를 억지로 읽기보다 좋아하는 분야로 독서를 즐기면서 시작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제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복잡한 사건과 줄거리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인물의 심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수능 비문학에서 제일 중요한 구문 독해 방법과 이어졌고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주제를 명확하게 읽어내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장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으로 발전되었지요. 비단 국어 공부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공부해야 할 내용의 맥락, 흐름을 파악하면서 동시에 세부 내용을 분석하는 능력은 수학이나 영어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니까요. 

 

10년 치의 수능 국어 기출문제를 암기할 정도로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독서를 즐겼던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역사나 철학 같은 난해한 지문도 추리소설을 즐겨 읽으면서 쌓아온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읽으면 어려워 보이는 지문도 복잡한 문장구조도 충분히 소화하고 읽어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과외 경험 및 공습 멘토로서 다짐>

 

누구나 처음부터 자신이 관심이 없는 글을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도 이런 과정을 겪었고, 글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어떤 분야의 책에 관심이 있는지 찾아가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시작은 그림책도 좋고 만화책도 좋습니다.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단계로 인식하고, 결국은 꾸준하게 읽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책을 읽는 습관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독서습관의 출발점에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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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부겸 공부습관멘토 /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울고 과학중점반

    공부의 기본 – 독서 책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자연스레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경험이 누적되어, 입시를 준비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 어법, 어휘 등에 대한 이해가 자연히 고루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비단 국어 과목뿐 아닙니다. 영어, 사회, 국...

  • 이은수 공부습관멘토 / 서울대 재료공학부

    <자기소개 및 공부 방법> ‘서울에 있는 대학만 가면 되지’에서 ‘서울대 아니면 안 돼’ 고3 땐 막연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채점하면서 쏟아지는 실수에 속이 쓰려 재수를 처음으로 고민해봤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결심하게 된 건 서울대 합격했다는 친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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