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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행복한 일이어야 합니다” 

 


“공부는 행복한 일이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한 이래로 저는 정말 많은 학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대학 재학 중 개인교습을 맡았던 학생만 10여 명이었고, 이외에도 수 차례 교육봉사를 다녔으며 중학교에서 5주 간 교생 실습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학생들에게 억지로 공부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본 끝에 깨달은 것은, ‘강요나 억압을 통해서는 절대로 학생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책상 앞에 앉기조차 싫어하는 아이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야합니다. 왜 공부가 싫은지, 왜 집중하기 어려운지와 같은 저마다의 이유를 말이죠. 그런 뒤에 비로소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납득시키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아마도 모든 부모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자녀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행복한 삶은, 결코 강요나 억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저의 멘토링 철칙은 학생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금 공부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지 깨닫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행복하게 느끼고, 공부를 통해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게끔 만들고 싶습니다. 

 

운동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다 

 

   저는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중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쭉 1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성적에 관한 한 별다른 고민이 없었던 저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는데, 그것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인 만큼 학생들 전체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덕분에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중학교 때만큼의 좋은 성적을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4등급대의 내신 성적을 받고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공부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자연히 집중력이 떨어졌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작용으로 컴퓨터 게임과 이성 친구에게로까지 눈이 돌아가곤 했습니다. 
 

   한 번 주의가 흩어지자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시에 공부를 향한 집중도를 회복할 수 있게 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이 때 제가 선택했던 방법이 바로 매일 30분씩 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분산되는 관심을 운동에 쏟음으로써, 운동하는 시간 외의 나머지 시간에는 오롯이 공부에만 매진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30분을 운동에 투자했습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니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졸음에 취해 비몽사몽 간에 보내던 아침 시간을 훨씬 알차게 보낸 셈이죠. 또한 다른 친구들은 공부하고 있는 시간을 운동하는 데 썼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이 더해져, 이후의 시간을 보다 철저하게 쪼개고 관리하여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꾸준한 운동은 장기적으로 체력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보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의욕적으로 꾸준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때로는 주변 친구들로부터 핀잔을 듣곤 했습니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무슨 운동이냐고, 시간 낭비하지말고 운동할 시간에 책이라도 한 페이지 더 보는 게 낫지 않겠냐는 거였죠. 물론 저도 당장 해야 할 공부가 많을 때는 30분의 운동시간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30분씩 투자하는 운동 시간이, 잠도 덜 깬 상태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30분의 시간보다 훨씬 가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아침 운동은 제가 정한 저만의 규칙이었고, 스스로와의 약속이기도 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며 공부와 운동 모두를 자기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습관은 저에게 자신감과 끈기를 불어넣어 주었고 학습 능률까지 높여주었습니다. 

 

성적향상의 지름길, 규칙적인 생활습관 만들기
    
   이처럼 공부를 함에 있어서, 자신만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계획을 실천해나가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체력을 길러야 할 것 같은 조급함에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도한다면 몸살이 나고 말겠죠.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의욕이 솟구친다고 해서 하루에 몰아서 해치워 버리듯 공부하게 되면 마음이 붕 떠 며칠을 날려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변수를 최소화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장착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절대 시간을 파악할 수 있게 하므로, 확보된 공부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지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공부량도 늘어나게 되고, 스스로의 시간을 관리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운동과 식사가 조화를 이루면 시험을 앞두고 따로 체력이나 컨디션 관리를 하지 않아도 늘 건강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 같은 생활습관을 쌓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기껏 쌓아 둔 습관은 방학기간 동안 며칠 늘어지게 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해이해져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추고 꾸준히 실천해나가기 위해서 학생의 성향과 습관을 파악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 멘토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저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수험생활을 성공으로 이끈 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저마다 필요로 하는 효율적인 공부·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끔 이끌어 주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국어 비문학, 삼단논법과 문장형식에 주목하라

 

   저는 항상 학생들에게 항상 국어는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닌 ‘논리 과목’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킵니다. 흔히 학생들은 비문학을 ‘암기과목’과 비슷하게 여겨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외우고, 배경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자신이 외우고 있거나, 평소에 알고 있었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면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쉽게 읽어내려가는 반면, 모르는 내용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나오면 당황하여 글을 잘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시간이 금인 국어 과목에서 이렇게 허투루 시간을 날려버리는 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이죠. 그러나 어떤 지문도 ‘삼단논법’과 ‘문장 형식’이라는 핵심 키워드만 알고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삼단논법이란 작게는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나아가서는 문단과 문단이 일정한 논리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법칙입니다. 독서 지문에서는 앞 문장 또는 앞 문단에서 가정, 가설 혹은 정의가 나오는 경우 뒷문장이나 문단에서는 이를 보충하기 위한 예시, 부연 설명이 뒤따르고, 이어서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누구나 막연하게 알고 있는 논리 법칙이지만, 실제로 이 법칙을 염두에 두고 지문을 독해하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학생들로 하여금 이 법칙을 지문에 적용하여 독해하게 만듭니다. 이 훈련을 거치면 뒷문단을 읽기도 전에 내용을 예측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뒤따라 나올 내용을 예상하고 읽는 것과, 무작정 글을 읽어 내려가는 것은 안개 속의 길을 걷는 것과 쾌청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만큼이나 차이가 큽니다. 
 

   문장 형식을 염두에 두고 지문을 독해한다는 것은, 문장에 쓰인 조사나 단어의 배치 순서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독해한다는 의미입니다. 수능에 임하기 전 국어공부를 함에 있어 반드시 분석해야 할 문제로 꼽히는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문제는 매우 섬세하게 정제되어 있는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이 명확하게 도출되며, 정답을 골라낼 수 있는 힌트는 문장 하나하나에 침전되어 있는 조사와 단어들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이 두 논리의 핵심을 기억하고 꾸준히 적용해 독해하는 훈련을 이어나간다면, 어떤 유형의 독서 지문이 출제되더라도 떨지 않고, 문제를 미리 예측하여 자신있게 독해를 이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산 동산고등학교 졸업 
수능 전국 상위 0.7%로 서울대 정시 입학

제목
설은수 수학 멘토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졸업 File
  • 이 혁 멘토 / 서울대 체육교육과 졸업, 동산고 졸업

    “공부는 행복한 일이어야 합니다” “공부는 행복한 일이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한 이래로 저는 정말 많은 학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대학 재학 중 개인교습을 맡았던 학생만 10여 명이었고, 이외에도 수 차례 교육봉사를 다녔으며 중학교에서 5주 간 교생 실습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학...

  • 조성진 멘토 /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세상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가르칩니다" 훌륭한 학원과 과외를 통해 공부를 잘하는 학생, 하루 종일 앉아 있는 훈련으로 끈기가 다져진 학생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초점 없이 나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과연 높은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대 간판이 학생에게 활기를 되찾아 줄까요? 목적 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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