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빛 멘토 / 서울대 소비자학 졸업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이는 멘토
안녕하세요? 조은빛 입니다.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그리고 졸업 후 교육봉사 단체에서 4년 넘게 일하면서 수천 명이 넘는 중, 고등학생들을 만났으며 수백 명의 학생들을 직접 멘토링을 하였습니다. 그 기간 늘 생각해온 것이 있다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멘토가 되자 였습니다. 서울대 재학 시절 과외 혹은 멘토링을 해준다고 하면 보통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성적을 올리는 공부 방법 노하우’를 가르쳐 줄 것을 기대하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했었습니다. 그러나 다 년간의 멘토링 활동과 과외 경험을 통해서 마음과 의지가 깨어있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아무리 노하우를 백 번 알려주어 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준비된 학생, 절실한 학생, 희망을 가진 학생은 조금만 도와주어도 알아서 노력하고 알아서 공부하고 알아서 성장하지만, 마음이 동하지 않는 학생은 특별 관리를 해주어도 스스로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방법을 지도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이후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저는 먼저 처음 만난 학생과 대화를 통해서 이 학생이 스스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마음 속 깊은 생각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못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학생들은 대화를 해보면 자기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고, 주위로부터 칭찬보다는 꾸중과 비판을 많이 들어왔으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한계를 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동하지 않는 것이죠.
그런 학생들에게 저는 능력에 대한 평가보다는 노력에 대한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높여주고, 사교육의 혜택 없이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제 자신의 케이스를 들려주면서 희망을 심어줍니다. “저는 머리가 좋지 않아요.”, “1년 밖에 안 남았는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 만큼 성적이 올라갈까요?”라고 묻는 학생들에게 머리가 좋지 않아 수학이 항상 60점대였던 제가 1년 만에 노력만으로 90점대에 안착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모든 것은 능력과 환경이 아닌 자신의 마음과 노력의 문제라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학생들의 마음 속 결여된 부분을 채워준 이후에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도 일깨워줍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자기 스스로의 노력으로 열심히 공부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확히 짚어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서 좋은 직장을 보장받는 것을 일컫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양과 질, 타인(특히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신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기 동력 등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 있어서 청소년 시기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혜택을 얻고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들려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설득하고 움직이는 것이 저의 지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제가 담당하는 학생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깨닫고 스스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와 동시에 방법 지도 및 문제풀이를 통해 조금씩 차근차근 성취하는 경험을 맛보게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나는 할 수 있다.’, ‘노력하면 잘 한다.’, ‘공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힘든 부분, 인내심을 요하는 부분이 있어도 ‘이 아이는 내가 열심히 지도하면 충분히 될 아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울대 소비자학 졸업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