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를 바꾸면 1등급, 됩니다
- 수학 공부법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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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윤 멘토(고려대 경제학과)
아이들이 스스로 수학 공부하게 만들 수 있다?!
공부는 원래 하기 싫은 거라고들 합니다.
특히 수학은 어렵고, 재미도 없고, 성적은 오르지 않고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수학 앞에서 ‘포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멘토는 숙제를 강제로 시키지도 않고, 남아서 문제를 풀게 하지도 않지만,
학생들 스스로 수학을 하게 만들고,
그 결과 4등급에서 1등급, 50점에서 100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어떻게 했냐고요?
멘토도 수학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60~70점을 오가며, 문과를 선택하게 되었고요.
그러다 사소한 계기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하다
그런데도 고등학교 시절, 수학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했고,
이 경험을 통해 지금은 자신처럼 수학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숙제는 내지 않습니다. 대신, 공부하고 싶은 만큼 해 오라고 합니다
멘토의 특징은 공부를 억지로 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숙제를 안 해왔다고 혼내지 않고 늦게까지 남겨서 문제를 풀게 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공부하고 싶은 만큼 해 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 이유가 생기면 공부를 해.”
그렇게 아이들은 진심을 느꼈고,
스스로 양을 정해서 숙제를 하기 시작했고,
분량이 늘어나고, 실력이 오르고, 어느새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하루에 30분씩 나눈 진짜 대화
수업이 끝난 밤 10시 이후, 하루에 한 명씩 학생들과 30분씩 따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꿈은 뭐야?"
"정말 공부를 잘하고 싶니?"
"공부 말고 하고 싶은 건 없어?"
"그러면 지금 어떤 선택이 너에게 더 좋은 걸까?"
이 질문들은 단순히 ‘공부 잘해라’가 아니라, 학생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게 만들고
방향을 잡게 만들고,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는 대화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멘토는 꿈을 정해주고 지시하는 감독자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동료로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었고요.
그렇게 해서 시작된 변화
그렇게 시작된 변화는 작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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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에서 100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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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에서 1등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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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점에서 90점대까지
실제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따라왔습니다.
시험이 쉬웠을 수도 있고,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그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이에요.
그 경험이 그 아이들을 바꾸는 겁니다.
태도를 바꾸면 1등급이 됩니다
이 말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닙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태도’를 바꾸면 수학 성적은 반드시 따라온다고 말합니다.
제가 직접 겪었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따라온 아이들의 성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삶을 함께 응원해주는 동료 같은 멘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학생을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는 선생님이고 싶습니다